오후의 동네산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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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쯤의 여유밖에 없는데,
날씨가 흐리다는 핑계를 댈수가 없다.
여유시간이 넘 짧다는 핑계도 댈수가 없다.
멀리 갈수 없으면 동네 골목길이라도 한바퀴 돌아야한다.
가을이 가고 있으니..ㅎ
아파트앞 여전히 고운 단풍나무 한그루에 시선 멈추고
노란 잎새들 아래 붉은 동백꽃 한송이에도 가슴이 뛴다.
여전히 피어있는 새하얀 꽃들 반갑고..
- 동백꽃 아래 서양등골나물,개망초,구절초 -
댓글목록
늘푸르니님의 댓글

울좋은님들 주말 휴일 잘 보내셨나요~
안그래도 짧은 가을인데 연일 비 내리고,하늘빛 흐리고 해서 참 아쉬운 날들이었습니다.
이곳 포토방에서 아름다운 가을풍경들 가슴에 담아지네요..
겨울은 코앞에 와있고..
이제 가을은 추억으로 향해지겠습니다.
11월의 남은 가을날들 더욱 즐김하시고.....모두들 건강 조심하셔요.
안박사님의 댓글

#.*늘푸르니* Photo-作家님!!!
떠나는 "가을"이~못내 아쉬워서..
동네`散策하시며,Camera를 Zoom`Up..
빨간 한송이 "冬白꽃",흰"개망草`구절草"등..
"서양`등골나무"는 처음`보지만~흰꽃이 곱네如..
"푸르니"房長님!換節期에 "感氣"조심!늘 安寧하세要!^*^
늘푸르니님의 댓글

안박사님~
아름다운 가을풍경속 산책 자주 해주셨나요~
색고운 잎새들은 이제 퇴색되어가고
겨울이 바짝 다가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 계속 감기가 들락날락중입니다..
안박사님도 더욱 조심하십시요.
Heosu님의 댓글

산책길은 늘 즐거움을 선물하지요...
어제봤든 것도 오늘 보면 또다른 새로움을 느끼게하고요..
가을이란 계절이 겨울이란 계절을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이 가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바쁘게 살아가는 삶속에서 때때로 지쳐 우울해질때
자연과 함께 노는것만큼 더 좋은 치유의 방법도 없는것같습니다.
스쳐지나갔던 것들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고...욕심도 비워지고..
좀 더 넉넉해지는 이 마음이 자연과의 교감 덕분인가 합니다.감사하지요..
11월의 남은 날들 허수님도 멋지게 잘 보내십시요.
저별은☆님의 댓글

새하얀 등골나무 예쁘네요
웬지 저 새하얀 꽃들을 보면서
푸르니님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푸르니님 올한해도 다 가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빛을 잃어 창백한 모습이긴 한데
피어난 모습들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예쁜 꽃이랍니다.
빛나는 모습 담았던 적 있었는데....
푸르니가 저 꽃들을 닮았나요?
개망초꽃이 절 닮은것 같다는 생각은 한적 있습니다만..ㅎㅎ
이제 올해도 한달여밖에 안 남았네요.정말 세월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우리 모두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할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