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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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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227회 작성일 15-11-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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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제목이 좋은데요ㅎ
매달린 빗방울들이 어쩜 저리 앙증맞고 어여쁠까요
기분까지 상쾌해지는게 참 싱그럽습니다
정말 모라고 모라고...
마구 수다를 떨고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동그란 빗물방울과 보케가 이쁘고 보기 좋습니다
남은 오늘두 즐겁게 좋은 시간 되세요 덕분의 즐감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비 오는 날 밖으로 나가면 참 좋은 풍경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심해야 할것들이 많아서 조금은 귀찮기도 합니다만,
빗방울이 조롱조롱 매달린 것을 보고 정말 수다를 떨고 있지 않을까..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 환상입니다
비오는날 한번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멋진 작품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아침이슬이나 빗방울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메트로렌즈가 없어서 좀 어렵긴해도 담는 순간은 호흡이 멎을 정도지요..
비 오는 날 한번쯤은 담아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의 수다 ,,,,,제목이 근사합니다
빗방울들이 은구슬 옥구슬 매달렸습니다
늘 좋은 작품으로 포갤방을 빛내주시는고
멋진 영상시로 환한 등불을 켜시는 허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빗방울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시마을 오영록 시인님의
멋진 시한편을 드립니다

빗방울들의 수다 / 오영록

소리의 귀를 닫아야 한다는 말에
끝 숨까지 참다 보니
살고 싶다는 간절한 애원이 들렸지
그때부터 이상한 귀가 열렸어
새벽바람을 모아 이슬을 만드는 풀잎 소리와
꽃망울 열리는 소리가 책장 넘어가 듯 들렸고
건기에는 허기진 뿌리의 갈증도 들렸지
어쩌다 여우비라도 오면 모두가 춤을 추었는데
그것은 목마름의 해소가 아니라
빗방울들의 수다에 흥이 났던 거지
비가 오는 모습은 마구 흩뿌리는 것 같아도
바람위에 앉아 눈처럼 정해진 길로 오고 있었지
원추형에 긴 꼬리가 있어
자궁을 향하는 홀씨처럼 흔들리고
그 꼬리가 바람을 날릴 때마다 소리가 났지
그것이 빗방울의 언어였던 거야
양철지붕에서 혹, 갈대밭에서
초원의 누 떼처럼
벌떼처럼 무리지어 다니며
수다를 떨지
싯싯싯 숫숫숫 사사사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귀한 걸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마음, 배려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싶은 한 편의 시도 잘 감상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멋진 가을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시 작품을 늘 만드셔서 그런가 허수님도 시인의 감성이 풍부하십니다.
글제에서 풍경들에서 쏟아지는 고운 언어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한편의 시인데
회장님께서 오영록 시인님의 글을 때맟춰 풀어놓으셨군요.
멋진 작품들과 함께 감상 잘 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허접한 사진이라도 이름만은 예쁘게 꾸며주고 싶은 까닭이지요...
그러다 보면 사진도 더 예쁘고 느낌 있게 담아지지 않을까 싶은 소망일런지도 모르고요...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파이팅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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