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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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피던 장미는 화려했는데
11월 쓸쓸한 늦가을 피어난 장미는
따스한 가을 햇살에 보케마저 빛나는데도
어쩐지 서글퍼 보입니다.
가을비도 내리고...
깊어가는 가을밤에 갑짜기 [사랑은 - 임지훈] 이 노래가 생각나서
음악과 장미사진 올려봅니다.^^
(사진은 무보정입니다.)
댓글목록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늦가을 임에도 저리 어여쁘게 피어있네요.
전 그리 쓸쓸해 보이지 않아요.
쓸쓸함을 감싸주는 것 같은...
늘푸르니님의 댓글

쓸쓸함을 감싸주는것같은...
재미님 표현에 끄덕끄덕합니다.ㅎ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어여쁜 장미 즐감했습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11월에도 여전히 이쁘구나 하며 감상하고 내려오는데...
님 주신 주신 글을 읽고 음원이랑 다시 감상하니
왠지 쓸쓸하고 슬퍼도 보이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보케랑 참 이쁘긴 하네요 덕분의 이쁜 장미 즐감합니다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건 한주 되세요^^
용소님의 댓글

11월장미가 곱기도 하군요.
가끔은 저꽃은 계절도 없나 할 때가 많답니다.
겨울에도 봄에도 여름에도 피우는것 같아요.
물론 5월에는 더 할수 없이 많이 피우고요.
장미에 붙으는 벌 한마리가 아즉도 향기를 품고 있구나 하고 생각한답니다.
저는 이젠 누속에 동백이나 담아보려고 구상중인데...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움추리는 자에게는 아무일도 못하듯
좀 추워도 많이 활동하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