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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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법기수원지 전망대를 오르다 산 중턱 숲에서 두꺼비를 만났다.
처음봤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 온몸 소름이 돋고 머리카락마져 하늘을 솟는 느낌이었다.
두꺼비 녀석이 구멍을 파고 그 입구에 버티고 앉아 약간의 미동도 없는,
그래서 더 겁이 났었는지도 모른다. 얼핏보면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앉은 모습이었던,
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헉! 완전 인상파 두꺼비네요
저런 녀석 만난하면 전 아마두 기겁을 했을꺼 같습니다
정말 얼핏 보면 뱀 같기도 합니다
몸집이 크고 포스도 장난이 아닌게 두꺼비 대장이 아닐까 싶기도...
비만인지? 구멍이 왠지 작아 보이네요ㅎ
허수님 넘 생생하고 실감나게 담아 오셔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덕분의 귀한 두꺼비 감상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천사의 나팔님,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도, 셧터소리가 찰칵거리는데도
아무런 미동도 없어 더 소름이 끼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파충류들을 좀 더 무서워하는 까닭도 있을테지만,
움직임이 없어서 좋았던 것은 크로즈업을 할수있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행복하시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앗 놀남 깜딱이야
정말 뱀같아요
하지만 저 두꺼비 보기 힘든되요
하지만 전 무서워요.
머물다가 갑니데이.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메밀꽃산을님,
요즘 포갤방에 소식이 없어서 많이 궁금했더랬습니다...
자주 오셔서 작품들도 올려주시고 소식도 전해주셨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환절기에 건강도 유의 하시고 가을소식도 전해들었으면 합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공원에 갔다가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네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예전에 두꺼비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비가 온다고 했지요.
덕분에 귀한 모습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미 시인님,
평범한 곳에서 만났으면 놀라지는 않았을텐데..
이렇게 똬아릴 튼것처럼 보였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것도 어둔 숲 속에서 말입니다..근데 저 녀석은 왜 눈도 깜짝아니하고
바깥 세상을 바라보고만 있을까요...참 궁금했더랬습니다..
사랑이 충만하고 마음 여유로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