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악양들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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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예식이 있어서 들렸다가 문득 하동 평사리 들녘이 보고싶었다.
귀가길(차량 정체때문에)이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지만 토요일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자 했다.
햇살도,안개도 그 아무것도 없는 무의미한 풍경이겠지만 그래도 황금들녘을 위해
헛된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직은 푸른빛이 더 많은 들녘이지만 얼마 후면 황금빛으로 물들것이므로 설렘이 가득했다.
동정호를 비롯하여 부부송 주변을 한 바퀴 돌고 한산사 전망대에 올라 평사리 들녘을 감상하며
긴 호흡으로 마음에 담고 황금들녘 그 시간을 기약했다.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평사리 들녘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네요
부부 소나무 여전히 안녕하시구요
허수님도 안녕 하시구요
모든님 다 안녕 하시구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8579립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요즘도 여전하시죠..
건강하시고요...평사리 부부송도 예전 그대로긴 한데
제가보기엔 부부송이 머리숱이 허한것 같아 조금은 걱정도 되더라고요..
즐겁고 행복한 산행되시고
멋진 시간들로 꽉 채우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토지의 고향 하동 평사리 평범한 시골 풍경에도
깊은 사연으로 다시 바라봅니다
노랗게 물들어 가는 평사리 들녘 곧 황금빛으로 물들어
대풍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반듯 반듯한 구획정리 잘되어 시골도 모두 부자들이 사는 마을같습니다
정겨운 시골풍경 감사히 봅니다
허수님 멋진 가을 되시고 건강 행복하세요 감사히 봅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저별은님,
가뭄에 시달리고 태풍을 견뎌낸 보상이랄까...
평사리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어서 보고만 있으도 배가 부른 듯 하더라고요...
이 아름다운 들녘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주시길 진심으로 빌었습니다..
완전히 황금빛으로 물들때 즈음 한번더 가야지 생각해 봅니다...
편안한 저녁이 되시고
아름답고 멋진 가을날이 되시길 빕니다..
청죽골님의 댓글

넘 아름다운 곳이네요
멋진 사진들 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청죽골님,
하동쪽은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또 가까이 구례가 있어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몇 시간을 달려온 보람은 있지 싶습니다..
틈이나시면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는 없지 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날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