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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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오륙도 일출이나 볼까 싶어 집을 나섰다.
수평선 끝에 검은 구름이 내려 앉아 일출은 쉽지 않겠구나란 생각이 얼핏 지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검은 구름사이로 잠시 비집고 얼굴 비추더니 이내 구름사이로 사라지고 마는,
댓글목록
슈퍼맨10님의 댓글

말로만 듣던 오륙도 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맨10님,
오메가 일출은 아니더라고 멋진 일출을 봤으면 좋았겠습니다...만,
큰 기대없이 찾았던지라 바다향을 보듬은 것 만해도 기분은 참 좋았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오륙도 망망대해 바다
여명의 아름다운 붉은 빛이 잠시라도
빛추어 다행입니다 ~
찬란한 여명의 아름다움 대단할것 같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Heosu님의 댓글

저별은님,
해넘이, 해돋이를 구경을 못해서 늦게나마 일출을 볼까하여 찾았더랬습니다..
발만 동동 굴렀지 일출은 다음 기회에..라는 결과만 얻었습니다..
몇 몇 진사님들 곧게 세운 삼각대 곁에서 기다림과 사투가 시작되고 있었고,
부지런한 강태공들도 낚싯대를 드리우고 시간을 낚고 있는 이 아침 풍경이 마음에 와 닿았지요..
겨울 바다바람이 온몸을 꽁꽁 얼게도 했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오늘 날씨가 매우 춥다고 하네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