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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의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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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6회 작성일 18-0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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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오륙도 일출이나 볼까 싶어 집을 나섰다.
수평선 끝에 검은 구름이 내려 앉아 일출은 쉽지 않겠구나란 생각이 얼핏 지나갔다.
아니나 다를까 검은 구름사이로 잠시 비집고 얼굴 비추더니 이내 구름사이로 사라지고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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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슈퍼맨10님,
오메가 일출은 아니더라고 멋진 일출을 봤으면 좋았겠습니다...만,
큰 기대없이 찾았던지라 바다향을 보듬은 것 만해도 기분은 참 좋았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륙도 망망대해 바다
여명의 아름다운 붉은 빛이 잠시라도
빛추어 다행입니다 ~
찬란한 여명의 아름다움 대단할것 같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해넘이, 해돋이를 구경을 못해서 늦게나마 일출을 볼까하여 찾았더랬습니다..
발만 동동 굴렀지 일출은 다음 기회에..라는 결과만 얻었습니다..
몇 몇 진사님들 곧게 세운 삼각대 곁에서 기다림과 사투가 시작되고 있었고,
부지런한 강태공들도 낚싯대를 드리우고 시간을 낚고 있는 이 아침 풍경이 마음에 와 닿았지요..
겨울 바다바람이 온몸을 꽁꽁 얼게도 했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오늘 날씨가 매우 춥다고 하네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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