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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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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3회 작성일 17-12-30 22:09

본문










부산 동구 산복도로에 위치한 특이한 갤러리가 있다고 하여 찾았다.
어쩌면 부산시에 기네스북이 있다면 그 기네스북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낡고 오래되고 나이 50년이나 된 수정 아파트란 곳이 있다.
그 수정아파트 한 곳을 헐어 아주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 프로작가들은 물론이거니
순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전시공간이 아주 협소하고 좁아서 몇 작품 전시를 못하지만 공간을 인위적이지 않고
오래된 시간 속 그대로여서 어린시절 그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많은 것들을 떠 올리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부산 산복도로에는 육이오 전쟁 때 피난민들의 터전이었으므로 그 흔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았 있고,
그 흔적들을 지우기라도 하듯이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태어나고 있다.
갤러리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부산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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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된 낡은 건물에 오롯이 자리한 수정갤러리
사진작가들에 가족적인 분위기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우리들 마음속에서 울어나는 옜 작은것에도 정이가고
새록 새록 울어나는 애틋함이 있는것은 마음에 고향이 늘 자리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허수님의 남다르신 마음의 뜻이 느껴지는 소중한 사랑이 와 닿습니다
고생하며 살아온 흔적들과 함께 조용히 숨죽이며 자리한 작품들이 궁굼합니다
밖의 새 세상을 이룬 아파트 건축물들과 비교되는 갤러리 잔잔한 마음으로 감동하셨을 듯 합니다
허수님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좋은일 들만이 넘쳐나시고 건강 행복하세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저도 청소년 시절엔 산꼭대기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았었죠...
그런 까닭인지 산복도로에 위치한 마을을 보면 애틋함이 가득하답니다..
비록 전쟁와중에 생겨난 마을들이지만 이젠 문화공간을 탈바꿈하고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붐비는 것을 보니 괜히 어깨가 우쭐해지기도 합니다....
수 십, 수 백억을 들여 인위적인 관광지 보다 이 자연스런 풍경들이 마음에 와 닿기에...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심 한 복판에
옛것이 자리 하고 있군요.
문화유산이라고 할수도 있나요?
덕분에 생소하고 호기심 많도록 만든곳
즐감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문화유산은 아니더래도 근대역사의 한 페이지는 될것도 같습니다..
전쟁통에 각지의 피난민들이 하나 둘 판자촌으로 정착하기 시작한 것이니까요..
부산 산복도로는 4개 區가 하나로 이어진 산비탈 마을들이죠..
타지방사람들의 산비탈 마을을 보고 놀랍니다...평지가 거의 없이 산꼭대기에 집들이
즐비하니 이색적 풍경이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열정적인 무술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헤라1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안녕 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포스가 느껴지는 부산의 전경
그곳에 갤러리가 있나 봅니다.
가끔씩 문화 공간을 찿아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시고 건강도 괜찮으시겠죠?
어쩌다보니 또 한 해가 할일없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복도 이따만큼 받으시고 소원성취하는 해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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