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추억-5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낭송시
가을 너를보내며 .....최 우서
낭 송 .........이 희강
** 가을, 너를 보내며 **
메말라 가던 밤
흔들리는 창가에
하얀 서리로 아침을 엽니다
밤새 차가운 너는
어디서 숨죽였는지
진물 나는 붉음으로
너와 나 추억으로 물든 살가 움
이제 너로 인해
아리게 그리울 겁니다
너의 사라짐은
또 다른 시작임을 알기에
기다리는 마음
사랑으로 자랄 겁니다
가을
마지막 너의 가슴
시린 겨울 하나 안을 만큼
따뜻해졌으니까요.
글 _ 최우서 시인
kgs7158님의 댓글

ㅎㅎㅎ ㅑ옹이가 넘 깜찍해요 ㅎㅎ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저녀석은 길고양이인데
얻어먹는데 익숙해져서 사람을 무서워하지않습니다
가을빛 일광욕을 넉넉히 즐기고 있지요
환경미화원 아지씨가 낙엽을 모두모아서 한곳에 쌓아두었네요
곧 어디론가 실려가서 퇴비로 생산된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서울숲 공원에도 냥이들 참 많아요~
사람들한테 익숙해져서 옆으로 가도 가만히 있죠.
요즘은 길냥이들도 많이 이쁨받는것 같아요.먹이도 잘 주고...
추운데 옷이...ㅎ
멋진 가을 추억들 가까이에서 잘 담으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