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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화&부룬팰지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11회 작성일 16-03-27 22:05

본문

귀여운 꽃

자스민류의 향기로운 꽃 부룬팰지어는
보랏빛 꽃잎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시들어가죠.
추천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들이 차암 이뽀요
금관화 붉은 꽃도 아름답습니다
부룬팰지어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흰꽃과 보랏빛꽃이 함께 피어 신비롭습니다
아하 보랏빛 꽃잎이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시들어가는 군요
방장님 수고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들에 경배  / 김선근

이름 모를 꽃, 셔터를 누른다
꽃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전송한다
친절한 해설과 시큰둥한 문자
꽃이라는 것은 한 생애를 다 바쳤다는 것
22살 복숭아빛 처녀의 꼭짓점
하강 곡선을 그리는 생의 변곡점에 서 있는, 꽃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재어 본다
마사이마라초원 으르렁 거리는 사자를 죽여야
그 사자의 이름을 하사 받고 성인이 된다는, 이제는
코뿔소 정수리에 박힌 독화살을 뽑아주며
창을 꺾어버리고 자신의 이름을 사자의 목에 걸어주는 청년처럼
눈이 맑아져야 한다
마라강 물살을 가르는 누떼 눈망울처럼 간절해져야 한다
한삼덩굴에 칭칭 감겨 꽃등을 밝힌 유홍초
한 생의 찬란함에 대하여, 소멸되어가는 죽음에 대하여
머리 숙여 묵념해야 한다
제비나비 호랑나비 박각시나비들이 탱고 춤을 추는 꽃밭
쉿! 삶과 죽음의 아찔한 경계에서 숨을 멈추고
무릎을 꿇어본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향기가 안내하는대로 따라가보니 이 꽃이더군요.
두가지색이 함께 피어 신기했고...흰색은 시들어가는 중이라하니 쫌 안쓰럽고 그랬죠.
선명한 보라색에서 보랏빛이 차츰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금관화꽃은 귀엽죠?
노랑블라우스에 붉은스커트..ㅎ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한생의 찬란함과 소멸되어가는 죽음...그 경계에서 경배를 하고 묵념을 해야겠지요.
넘 가벼이 미소만 보냈군요..

휴일 잘 보내셨지요?좋은 휴식 취하시고 또 새로이 한주간이 시작될 월욜 힘차게~~!!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기가 있어 참 좋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내 마음에 들어오면 소중한 존재가 되니까요.
위안도 되는 게 사진이란 존재 같고요.
함께 하지 못 하는 시간이 참 아쉽습니다.
언제고 그런 날 오겠지요? ^^
덕분에 감상하고 갑니다.
이 한 주간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말에는 결혼식 있어 다녀왔고,
일욜은 집안일 하느라고 바빴지요.
산책 한번 못 나가고 그렇게 한주간이 아쉽게 지나가고 3월은 그냥 그냥 이렇게 흐릅니다.
스쳐보내는 봄도 아쉽고, 보고픈 이들 못 만나는것도 아쉽고..
오가는 길목,짧은 시선....작고도 적은 것들에 위로받으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동저고리를 입은 아이가 연상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이요.
이젠 날씨가 더워지네요
새벽엔 추웠다가 낮엔 더워짐니다.
어제 작약순이 가득한 구군을 트럭에 실고 간 차량을 발견하고
한뿌리 가저오고 싶은 충동이 슬쩍 들더라고요.
가지고 와 보아야 심을공간도 없으면서...

파랑.하얀꽃도 잘 봅니다.
요즘 들에 핀 민들래도 미국 민들래라고 하데요.
그래서 그런지 잎은 조금하고 꽃만 덜렁 커다랗게 피워나요.
꽃고 국제화 시대로 가나봅니다.
고운꽃 고운작품 즐감하였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색동저고리 입은 꼬마들...그렇군요.
서울은 오늘에사 저녁에도 춥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봄은 짧고 여름이 훌쩍 다가오겠지요.
곧 모란꽃,작약꽃 향기가 퍼지겠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약국의 건물 뒤편에 모란꽃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문을 나서면 향기가 먼저 다가오던 생각이 납니다.점심 시간,퇴근 시간에 자주 들렀었던..

요즘 토종민들레 보기 힘들죠?
토종들을 보는대로 다 캐어가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쟈스민의 은은한 향기가 전해저 옵니다
색감도 은은 하게 아름답습니다
푸른님 건강하시고 멋진봄 되세요 감사히 봅니다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숲 들어서면 향기로 전해지는 꽃이 몇 있지요.은은한....
3월 내내 감기,아니면 몸살....바쁘고...하여 쪼매 슬픈 봄이네요.ㅎ
4월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그때는 집앞의 공원도 온통 꽃일테니..
출사 열심히 다니시는 활발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봄이시길요.

가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가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름을 잘 외우다가도 더러 더러 까먹는데 이렇게 꽃들을 올려주실 때마다
이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동안 꽃들을 못 만나다가 만나게 되면
담아보았던 꽃들인데도 "얘 이름이 뭐였더라?" 한참을 생각해야 할때가 더러더러 있습니다.
까먹고 또 외우고....그렇게 반복학습으로 확실히 알아가는 거지요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면 저 또한 감사하지요.^*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의 향기 겔방을 가둑채웁니다
자스민 향은 어떤것일까
꽃 이름만큼 상큼하고 좋겠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를 설명하기가 힘드네요..기분좋은 향기입니다.ㅎ
3월의 봄이 휘리릭 지나갑니다.
4월은 따스하고도 향기 가득한 날들이 되겠습니다.수수꽃다리 향기가 날릴거고..
멋진 추억 만들어가는 날들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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