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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길상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946회 작성일 16-04-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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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좀 올만에 인사 드리는거 같습니다
길상사는 지난 가을에 갔을때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 갔는데 사월초파일이 가까이 와서 그런지
색색 연등들이 참 멋지고 아름답고 고왔습니다
다녀가시는 고운님들...
내내 건강하게 평안하시고 행복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역쉬!!
우리 천사의 나팔님 작품들을 보니 눈이 환해집니다.
꽃이든 풍경이든 늘 맑고 화사하게 잘 담아올리셨죠.
수선화도 종지나물도 넘 예쁘고 색색의 연등들도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멋진 풍경들 감상 잘 했습니다.
혹시....서울로 이사오셨나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방갑습니당
늘 좋게 봐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아무래도 제가 이방의 발을 딱 못 끊는거 같아요ㅎ
연등들이 넘 고와서 누가 담아도 그 이상인 풍경일듯 합니다
아 저꽃이 종지나물이었나 봅니다
제비꽃이랑 비슷한데 커서 쟤는 몰까? 했습니다
서울로 이사?ㅎ 고건 아니구요
이사는 했는데 살던곳에서 한 5~10분 거리 아파트로 했어요
서울에 일이 있어 왔다가 몇군데 다녔습니다
오늘두 홧팅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와아 와아~~ 우리 사랑하는 샘님이 맞는가용
요즘 내가 눈이 살콤 가서 옆에 오셔도 누군가용 합니다
이리 방가울수가요...... 벌써 연등 다는 초파일이 다가 오나봐요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진사 하시느라  이사 후유증은 없으시고 새집에서 새로운 신혼생활이
새록 새록 꽃피워 지나온 발자취를 물에 띄워 보내 셨나요? 서럽구로 ....
하얀 연등을 보니 16세 소녀로 내 외 할아버지 보내 드릴때 하얀 꽃을 접어 꽃 상여로 만들어
길 떠나시게 하던 생각으로 눈시울 적셔 봅니다  음악이 내가슴을 후벼 파듯 서럽습니다
울어 보다 가옵니다  우리 샘님 항상 멋저요
안계시면 죽을 것 같애용  아셨죠 ? !! 새집에서 너무 즐거운 신혼 생활처럼 신나면 샘 부려서 안돼요 
즐거운 활동 하시길 기원 합니다
제자는 물러 갑니다  돋보기 두개를 주문 해야 할것 같습니당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몰래 살짝 왔는데도 어찌 아시궁 다녀가셨네요
시인님께 딱 걸렸는걸요ㅎㅎ
이사는 이제 꽤 시간이 지나서 괜챃아졌습니다
새집에도 이젠 왠만큼 적응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사람 사는것이야 새집이나 헌집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싶습니당
시인님 말씀 보다보니
어릴적엔 상여 아주 가끔은 봤던거 같기도 합니다
왠지 저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 울컥해지네요
저 없어도 즐겁게 하시던대로 잘 지내세요
돌아가실것 같음 절대 아니되옵니다요 아셨지요? 빠이팅!
색색 연등들이 넘 고와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던거 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상사 풍경을 잘 봅니다.
가끔 언론에서 길상사 이야기가 많이나와 어떤절인지 관심이 많답니다.
무상스님이 계신곳 맞죠?

벌써 초파일이 다가오나 보네요
연등이 많이 달리는 보아 소원이 많겠네요.
사람들은 참 묘하죠?
연등달고 소원빌고 집과 사회에선 욕하고 악쓰고.
그게 중생이겠거니 하다가도 이해를못할 때가 많답니다.
저도 그러니....
고운작품 즐감하면서 많은생각에 젖어봅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저두 길상사 첨 안건 작년 가을이라
무상스님은 잘 모르겠고 입적하신 법정 스님이
계시던 곳이었다는건만 압니다

그러게요 종교 가지신 분들이
종교의 교리대로 말씀대로 생활하시면
한결 좋은 사회가 될텐데 누구나 다 그렇진 못한거 같습니다
나약한 중생이려니 합니다
많은 연등들 보녀 무슨 소망하는 일들이 저리
많을까 싶기도 하고...
좋은 계절 행복하게 고운 작품 담으시길 바랍니다
용소님 감사합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무슨일이 있으신지 궁굼했었습니다
먼길 다녀가셨습니다
한번 가본다 하며도 가지 못한곳 길상사
이름부터 여운이 가득한 곳입니다
멋진작품 감사히 봅니다 이제 자주 오세요 건강하세요 ~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궁금해 하셨어요?ㅎ
왠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같이 지내시던 님들 안오시면 저두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저두 길상사 이번이 두번째인데 가을에도 참 좋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함 들러보셔두 좋을꺼 같아요
님께서도 내내 건강하시고
이봄 다가기전에 고운 작품도 마니 담으세요
저별은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만이셔요
어쩐 일이신가 무척 궁금하고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별일 없으시지요?
멋진 사진 가지고 오셨네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제가 괜한 걱정하게 해드렸나요?
별일 없으니 안심하시고...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이사도 하고 요즘 왠지 사진도 시들해지고...
암튼 이래저래 자주 못 오게 되네요
길상사의 연등 참 아름답고 보기 좋았습니다
미세먼지의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작품 마니 담으시는 행복한 봄 되세요^^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북동 길상사는 참으로 뜻깊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 여사)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오롯이 고여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저도 큰 맘먹고 찾아간 곳이지요
길상사 구석구석 잘 담아 오셨습니다
작가님 덕분에 다시 한번 추억을 떠올립니다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상사에 다녀와서 지은 시 )


子夜  / 김선근


천억이 시 한 줄만 못하다는 말이 못내
낯간지러워 갔다
성북동 벚꽃 흩날리고, 꽃구경 가는 것이 아니라고
탐 진 치 번뇌를 씻으러 가는 것은 더욱 아니라고
종교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고
부슬부슬 변명처럼 갔다
빗자루 같은 어머니 말라비틀어진 가슴을 쓸어내리는
지아비 머리카락처럼 갔다
눈썹달 비추고 임을 우러렀을
말간 약수에 눈 씻고 찾았다
부처가 되어버린 느티나무가 말했다
천 년 등껍질을 터트린 나비는 흰 당나귀 타고
북쪽으로만 갔다고 했다
생사해 출렁거리며 피안으로 떠났다고 했다
차라리 나는 울었다
배꽃 바라보며 가슴 찢어지는 사랑 한번 못해본
내가 설워 울었다
시집 한 권 순장할 수 없는, 유행가 한 자락 보다 못한
시가 가여워서 울었다
왁자지껄 꽃몽울 터트리는 소리에 귀 틀어막고 울었다
배꽃 밟으며 달빛 환하게 걸어오던 *子夜는 어디 있냐고
풍경소리처럼 울었다
얼마나 기다려야하는 것이냐고
일주문 오백 년 은행나무처럼 울었다 

*자야 (子夜):김영한 여사의 아호, 대원각 요정(현 길상사) 주인으로
평생 백석 시인를 사모하며 사신 분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도 다녀오셨군요
전 작년 가을에 우연히 알게되서 가봤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봄에도 다시 찾아 봤습니다
저두 다녀와서 검색하다 알았는데
김영한 여사님과 백석시인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안타까웠고
큰 대원각이었던 건물을 시주하신
김영한 여사님도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 했습니다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닌듯 합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구요...
올려주신 고운시도 감상 잘합니다 왠지 오로시 더 와 닿는거 같아요
시인님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상사의 봄풍경 고즈넉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노오란 개나리꽃,수선화 그리고 종지나물(미국제비꽃)등도 예쁨을 더하는 것 같고요...
글귀하나 오색연등도 그렇고 동자스님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답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좋은곳은 사계절이 나름 다 좋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가을에 갔을때도 참 좋더라구여
수많은 연등들과 중간중간 피어있는 꽃들이 미소짓게 했습니다
산사에 가면 왠지 맘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거 같아요
이곳저곳 담을꺼 많은 요즘인듯 합니다 고운 작품 마니 담으시고
건강하게 행복한 봄 되시길 바랍니다
허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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