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머리 소녀같은 - 금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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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011회 작성일 16-04-21 00:11본문
며느리주머니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심장을 닮은 꽃이기도 하죠.
갈래머리 귀여운 소녀의 수줍은 사랑같은...ㅎ
꽃말;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텃밭 아래 혼자 사는 할머니 화단에 피어 있는 금낭화
뚝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아치형 꽃대에 올망졸망 비단 주머니를 차고 있는 꽃
바라보면 볼수록 어쩌면 저토록 예쁘고 앙증맞을까
숨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으로나마 몇 컷을 찍 곤하지요
저는 금낭화 은방울꽃을 참 좋아하지요
어디서 이런 귀엽고 아름다운 꽃들을 모셔 오실까
방장님의 지칠 줄 모르는 꽃사랑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사랑 / 김선근
버스 정류장 가는 길
사뿐사뿐 갈래머리 순이
웃음이 아롱아롱 매달렸구나
금낭화 같은 순이는
내년 봄 담홍빛 꽃 피울 거라고
손가락 걸었던
가슴과 가슴
활대처럼 묶었던
꽃잎 뚝뚝 떨어지고
바지랑대 훌쩍 고추잠자리 떠나버리고
지구는 멈추고
온통 세상이 정지 되고
하르르 벚꽃 진 뒤
초가 담 모퉁이 첫사랑처럼 피던 꽃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머리 숙여
고조곤히 피었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침 딱 이곳에 계셨나봅니다.올리자마자....
금낭화,은방울꽃 저두 무지 좋아라 하지요.
담고 또 담아도 고운 모습 제대로 표현할수 없어 늘 아쉬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
요날은 이슬비 살짝 내려준 날이어서 촉촉한 느낌은 좀 더해진듯합니다.
여고때 갈래머리를 하고 다녔죠.
6년동안 버스통학을 하고 다녔는데 버스속 작은 세상 참 재미있었어요.
이쁘게 생긴 차장 언니의 오라이~소리도 경쾌했던..
설레임의 풋사랑 하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ㅎ
지구는 멈추고,
온통 세상이 정지되고
좋은데요~
멋진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창밖에 빗소리가 들려오는 밤입니다.따스한 휴식 취하시기 바랍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 Photo-作家님!!!
至今쯤엔 꿈나라로,旅行을 떠나셨을까如?
수줍은듯 다소곳이 피어난,"錦囊花"가 예쁘고..
"김선근"詩人님의 詩香에~잊엊던 "첫사랑`女人"이..
"은방울`꽃",이라고도如?"當身을`따르겠습니다"란,꽃말..
갈래머리의 수줍은 女高生을 追憶하며,고운映像을 즐感요!
"김선근"詩人님의 詩響에,"첫사랑`女人"을 記憶하며 그리움을..
"푸르니"房長님!&"김선근"詩人님!映像과詩香에 感謝오며,安寧`要!^*^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반갑습니다~
은방울꽃은 다른 꽃이지요.하얀...
금낭화랑 은방울꽃을 좋아한다는 귀절을 얼핏,잘못 읽으셨나봅니다.
참 상큼하고 귀엽고 앙증맞게 예쁜 꽃들입니다.
이제 은방울꽃을 한번 담아봐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행복한 계절이시기를..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여쁜 금낭화 아가씨 그 자태를 보니
그 아가씨를 만나로 통도사쪽으로 가봐야겠다 싶습니다...
함박꽃도 피었을지도 매우 궁금하고요...공작새는 잘 있는지...
꽃말도 예쁜 금낭화 즐감하고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도사에 금낭화가 꽃밭으로 있나봅니다.함박꽃에 공작도..
이제 모란이 그 향기를 뿜어내겠습니다.
아름다운 이 계절 최대한 즐기며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금낭화 찍으러 나서야 겠습니다
갈래머리 조롱 조롱 복주머니 대롱 대롱 참 아름다운 꽃이지요
고운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푸른님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낭화는 화사하게 어여쁘고...
청초하고 앙증맞게 어여쁜 은방울꽃도 곧 피어나겠습니다.
별 언닌 은방울꽃 한번 담아 보여주실래요~
아무리 시도해도 잘 담기가 힘든 꽃이어서요...ㅎ
작고도 완벽한 모습의 꽃잎들 잘 담아 보여주셔요.
건강과 행복이 동행이 되는 이 계절이시기를요.
jehee님의 댓글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금낭화 만나러 가야겠습니다-2
앙증맞네요 이뻐요 비오는날이면 더욱 초롱초롱할 것 같아요
꽃말도 사랑스럽네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앙증맞고 예쁜 모습,초롱한 모습으로 자알 담아오십시요.
그저 온통 사랑스러움뿐인 귀여운 그녀네요...ㅎ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봐도 신기하고 예쁜 금낭화 무리들..
온통 금낭화 천지에 다녀 오셨습니다요..
좋은 시간 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발길을 묶는 참 귀여운 아이..
오랫만에 꽃밭으로 만났습니다.
이리 보구 저리 보구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시인님의 시가
금낭화를 더욱 빛내 주네요^^
갈래머리 아가씨들
멋지게 하늘거리네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래머리같은 꽃잎의 형상에서
풋풋하고 상큼한 첫사랑이 떠올라집니다.
웃음이 아롱아롱 매달린 순이로군요.ㅎ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낭화 언제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인거 같아요
정말 갈래머리 소녀가 생각나는...
이쁜데 사진 담아보면 맘 처럼 잘 안담아지는거 같습니다
고럴땐 실력탓 보단 한번씩 장비탓을ㅎ
보구 있음 미소가 지어지는거 같아요
덕분의 귀요미들 즐감합니다
편안한 주말로 재충전 만땅 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언제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이죠.
꽃밭으로 만난 즐거움에 이리저리 애써 보았지만
생각하고 있던 모습이 영 안 나오네요...그럴땐 실력보단 카메라탓을 한번쯤 하죠.ㅎㅎ
주말,감기가 도져서 어질어질...자연속에서 쉬어주면 기분이 좀 나아질테지만..
미세먼지도 하 심하여 집으로 직행해서 쉬어주었습니다.
평안의 휴일 보내셔요..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갈래머리 묶은 소녀 같지요.
어쩌다 만나면 반가워서 헤벌쭉 웃기도 한답니다.
엊그제 남산 둘레길 갔다가 만났는데 넘 예뻤답니다.^^
덕분에 고운 아이 감상합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래머리 귀요미...그렇죠?
만나면 늘 반가워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흘러가는 시간들이 넘 아쉬운 날들입니다.
싱그러움속 산책 자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