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의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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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267회 작성일 16-06-21 11:37본문
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를 앞두고 복잡함을 피해 아침 일찍 다녀오기로 했다.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었고, 또 한차례 비가 내렸고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우산도 챙기고 우비도 단단히 챙겨 찾아간 태종사는, 아니 태종대는 그야말로 해무와 짙은 안개로
한치 앞이 안보일정도로 대단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또, 이른 아침이었지만 진사님, 그리고 수국을 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다음 주가 축제라 그런지 아직은 수국전체가 꽃망을을 터뜨린 모습이 아니라 살짝 아쉽기도 했고,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안개랑 멋있게 담으셨습니다
물가에 오늘 내일 하면서 벼르기만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 가서는 안개를 못 만났었지요
우기 라서 안개 만날 확률이 있겠습니다..ㅎ
많은 사람들 속에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이렇게 먼곳까지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큰 기대는 않고 찾았는데 감탄과 감동이었습니다..
수국이 꽃망울을 다 터뜨리지 않아도 괜찮다 했거든요..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종사 수국잔치
넘넘 멋지네요.
수국 향기가 어떤지 무척 궁금합니다.
멋지게 담아 오셨어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마치 안개가 그려낸 한폭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그 향기는 말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고요..
머무는 동안 내내 즐거웠고 행복했더랬습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십시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국꽃은 오래피여있고 꽃송이도 크고 아름답지요
작년4월달에 태종사 구경갔었을땐 봄이라서 수국은 없었지만
태종대 풍경도 아름다운곳이지요
수고하신 작품에 머물다가 갑니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부산토박이라도 태종대 태종사라는 사찰에서 수국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저도 작년에 처음 알았습니다...우연히 찾았는데 수국축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핸 작정하고 찾았습니다...축제기간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일주일 쯤 앞서 다녀왔답니다...혹여 기회가 된다면 이맘때 쯤 찾아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멋지고 유쾌한 시간들이 이어 지시길 빕니다..
jehee님의 댓글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2) 안개가 드리운 수국과 소나무 넘 멋즙니다 !
내일밤이면 부산출사 가는데욜..기대만땅을..
이케 미리 보여주시니 완전 뽐뿌질 해 봅니당 ㅎㅎ
오늘도 멋진날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이왕이면 새벽녁에 태종대를 찾으면
일출도 보고, 수국도 볼수가 있을테지요...
말안해도 그런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겠지만 말입니다..
태종대 입구에 태종대짬뽕집이 맛집으로 유명하니 맛봐도 좋을 것 같고요...
다대포 일몰(장마철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을 만나고 그 입구에 칼국수집도 맛나죠...
물론 많은 먹꺼리가 있습니다...
모쪼록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부산 출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풍경 근사하네요!
색색의 고운 수국들과 푸르른 나무들과 자욱한 안개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고 있군요.
그 길에서....길을 잃어도 좋겠습니다.ㅎ
덕분에 좋은 풍경들 즐감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멋진 표현입니다..
그 길에서 길을 잃어도 좋다는 말씀,
꽃망울을 다 터뜨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복잡함을 피하려다 보니
조금 일찍 찾았더니 아직은 아쉬움이 참 많은 풍경이었습니다..
다만, 짙은 안개를 만날 수 있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요...
신나고 보람찬 유월 마지막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봄의꿈님의 댓글
봄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의 수국의 향기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몇점 고이 모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