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모(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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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70회 작성일 16-10-15 23:15본문
수풀속을 헤치고 남편이 잣송이 하나를 주웠다.
저 멀리서 뚤레뚤레~바라보고 있는...
"그거 쟤가 나무 올라가서 딴거야~그냥 내려놔~"
하나씩 맛있게 까먹는 모습 지켜보았다.
댓글목록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녀석 쏙쏙 잘 빼먹고 있네요.
전 정말 움직이는 애들 잘 못 찍는데
순간 포착 넘 잘하셨습니다.
오늘 봐서 뒷산이라도 잠깐 나갈까 고민했는데
날씨가 영 아닙니다요.
즐거운 청솔모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풀곁을 지나가는데 쿵! 소리가 제법 컸지요.
뭐가 떨어졌지? 살펴보니까 커다란 잣 한송이가...
직접 따서 먹는 모습을 처음 보았네요.비스켓 먹듯 정말 맛있게도 하나씩...ㅎ
남이섬 가시면...
다람쥐나 청솔모 사진 잘 담아내실수 있을거에요~디게 자주 만나져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물들이 동면을 위해 지금부터 먹을거리를 비축하고 많이 먹을때죠...
다람쥐 청솔모등 빠른 녀석들은 이 맘때가 가장 담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직 먹고 저장에만 온 정신이 팔려 있을 테니까요...앙증스럽고 귀여운 청솔모 모습 즐감합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다람쥐보다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귀여운 모습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고 다양한 모습들 사진으로 담게 된거 처음이라 숨도 못 쉬고...ㅎ
두세번째 아이는 마루끝에 앉아서 과일 깎아먹고 있었는데 살금살금 조심조심 다가오는거에요..
옆에 밤톨은 쳐다도 안 보구..ㅎ
뭏든 다람쥐들 청솔모들 많이 만난 날입니다.넘 좋았어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순간의 포착을 담으셨네요
정말 보기힘든 명 포착입니다
저 청설모 가 잣 나무 송이를 손으로 뱅뱅돌려서 땅으로 떨어트려서
까 먹는 순간을 어찌 담으셨을까요
귀한 순간 포착입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설모는 오래전에 어린이대공원에서 한번 담아보고는 참 오랫만에 만났어요.
나무 위로 쪼르르 올라가서 툭!하고 떨어뜨리고 하나씩 까먹고...
또 땅에 묻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은 처음 봤네요.신기했지요~
이제 또다시 만나기 힘들 풍경일거에요..
또 이렇게 추억의 페이지를 뒤적여보며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