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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주남풍경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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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34회 작성일 16-10-24 08:16

본문




















차 창 밖 풍경은 설레임였다.
수 차례 주남을 왔지만 안개 자욱한 풍경은 처음이니까..
이 설레는 마음을 보듬고 오늘은 기필코 뚝방길을 끝까지 걸어보자 했다.
아직도 들녘은 추수하지 않은 논들이 많은 까닭에 황금빛으로 가득하다.
혼자지만 콧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 졌다. 은빛 억새들에게 눈인사하기 바빴고,
유치원 아이들이 나들이를 왔는지 재잘재잘 즐거운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성질머리 급한 철새들은 벌써 주남에 도착하여 물놀이에 여념이 없어 보여 피식 웃는다.
오늘따라 돌다리는 새롭게 단장한 느낌이 드는지 한참을 살펴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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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남저수지  늘  사진으로만  보와왔던곳
이젠 가을이라서  연꽃들이 생명을다하고 축  늘어져있네요
물론 작가분들이  좋은 영상도  보여주시지만  답글내지  작가분이  마음의 진실함을
써내려간 글들을  읽을때가  더  좋습니다요
그나  저나  울  허수님은 정말  시마을에  "보배"  맞아요
얼마나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지  본  받아야하겠어요
 감사드려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가을 주남저수지 풍경은 어떨까 싶었습니다...
연꽃이 필 무렵 쯤에 찾아 은은한 연꽃향기 보듬고 돌아오곤 했지요...
철새가 돌아올 즈음에 다시 주남을 찾아봐야지 합니다...
'보배'란 말씀은 얼토당토 않습니다..시마을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제 혼자 좋아라 놀고 있는 빈껍데기일 뿐이죠..빈말씀이시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더 즐겁고 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쓸쓸한 가을이네요~~
맨 위엣 사진과
맨 아랫 사진이 참 좋으네요.
유치원 아이들은 계절의 바뀜도 모를거 같아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짧디 짧은 가을이라 마음만 분주하답니다...
연꽃이 필 무렵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뚝방길을 다 걷지 못해서
느낌도 없는 오전에 찾았더랬습니다...그래도 안개가 나즈막히 내려 앉아서 다행이었죠..
연밭은 쓸쓸함이 가득했지만 들녘은 아직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도 보람찬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러움이 넘쳐났던 곳이 저리 변했네요.
비록 색은 잃었으나
잃은 것은 잃은 대로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시선 덕분에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연꽃은 지고 갈색빛으로 물든 주남의 풍경일지라도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품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빨리 도착한 철새랑 정신없이 뛰노는 메뚜기,그리고 느긋이 일광욕을 즐기는 도마뱀,
황금들녘에 자손을 잔뜩 퍼뜨린 우렁이 하며..뚝방길을 걷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좋은 하루, 멋진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남 다녀 가셨네요~
기별이나 주시지 그랬어요...ㅎ
집에서 얼마 안 떨어졌는데...
감자 수제비 따끈하게 한 그릇 대접할 기회라도 주시지 그랬어요...ㅎ
그리고
점점 연밭이 되어가는 주남지 걱정입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 하시어요~!

겨울 철새들이 곧 올건데....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말씀만으로도 행복한 배부름입니다...
수제비집을 혼자라도 가볼까 했지만 소문난 집인지 줄지은 차량을 보고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거란 생각에,
사람과 자연 그리고 철새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싶습니다...
들녘쪽엔 연밭이 많이 휀손되었더라고요...저수지쪽은 연밭으로 변해감을 느꼈답니다..
정말 대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빼앗길 수도 있겠구나 합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밝은 얼굴로 즐겁게 지내시길 기원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시마을 이곳저곳으로 눈팅을 하다가 향기님의 '코스모스 소망'이란 글을 읽고
부족한 영상이나마 마음으로 만들어 영상시방에 올려 놓았습니다...시마을에서 그리고 포갤방에서
자주 뵙고 인사나누었으면 합니다..

가을 낭만이 가득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빕니다...건강하시고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의 아이님 놀이터로군요.ㅎ
홀로 여행을 하셨나봅니다.
뚝방길 걸으시며 콧노래 흥얼거리시며 이 풍경 저 풍경 보시며 미소지으시는
참 행복한 시간들이셨음이 느껴집니다.
주남의 가을 풍경,
잘 담아오신 좋은 작품들 감상 잘 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주남저수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감탄의 소리가 저절로 나왔더랬죠...
나즈막히 안개가 잔뜩 내려 주남의 풍경을 또 다른 색깔로 채색되었거든요..
평일인데도 시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놀랐고,
들녘쪽 연밭이 많이 줄어듬에 아쉬웠고, 철새들의 낙원, 보금자리쪽으론 이윤 잘 모르겠으나
연밭으로  변해감에 아이님 말씀처럼 걱정이다 싶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천천한 걸음으로
주남의 가을풍경을 마음에 가득 담았습니다..

사랑과 낭만,그리고 건강한 웃음을 이따만큼 보듬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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