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 > 포토갤러리

산국. 감국이 피면 가을이 끝자락인데
그래서 더 애잔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꽃이지요
가을 들녁을 환하게 비춰주는 산국 정말 귀엽고 예쁘고 향기로워요

가을의 끝자락...아쉽네요.
금방 겨울이 올것같고 꽃들 만나기가 어려워질것같은...
고운 모습,향기..몇번이나 더 즐길수 있을런지..
끝자락 꽃들의 향기 더욱 누림하시고...감기 조심하셔요.

꽃들이 톡톡 튀어 나올것 같아요^^

톡톡 튀고 있는 느낌인가요?
참 발랄하고 귀여운 꽃이에요.
지금은 달리 눈에 띄는 꽃이 없어서 유심히 살펴보고 다녔지요.
한강변에도 산국 참 많이 피는데 에고....나가볼 시간이 없네요..

산국,감국들의 향기가 가득한 가을 콘서트가 열리는 계절이네요..
대국이나 소국들 보다 앙증맞은 들국화(산국,감국)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귀엽다,
예쁘다,
향기롭다,
그 말씀에 공감하며 갑니다..

귀엽다,
예쁘다,
향기롭다,
사랑스럽다,
꼭
너를 닮았다.
꽃 보며 네가 더욱 생각나니까..

이렇게 덧붙이면 윤보영님 글 스타일이 되겠지요?ㅎ

가을콘서트....들국의 고운 향기들 많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와우,,, 앙증맞은 산국이 참 곱고 예쁩니다
제 작년 텃밭에 몇 그루 옮겨 심은 산국이
노랗게 노랗게 소담스런 꽃밭을 이루었지요
처음엔 감국인지 산국인지 헷갈렸는데 이파리를 보고 구별 했습니다
작음꽃동네님 덕분에 산국인줄 알았지요
얼마나 향기가 진한지 벌이란 벌들이 까맣게 몰려오지요
그만큼 송이송이 꿀이 흥건하다는 증거겠지요
방장님 덕분에 귀엽고도 예쁜 산국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국/ 김선근

물레방앗간 언저리 산국 피네
휘영청 개밥바라기 뜨면
만월표 신발공장 갔다가
산모롱이 누이가 보이고
꽃은 꽃이라도
작아서 곱다던
고무신보다 까만 누이는
산국 한 아름 꺾어들고
쿵덕쿵덕 가슴 뛰며 노랗게 피어오르네
개망초 진자리
무서리 내릴 때까지 견딜 거라며
앙다문 입술 시오리 넘나들던 누이
별이란 별 불러모아
꽃잔치 흐드러지네

감국보다 산국이 쬐끔 더 예쁘게 다가온답니다.
시인님 텃밭의 산국은 여기 공원의 꽃들보다 향기가 좀 더 진할것같다은 생각이 드네요.벌들이 까맣게..
저두 산국 감국은 느낌으로 알긴 하지만
작음꽃동네님 덕분에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꽃만큼 귀여운 시...감상 잘했습니다.

낼부터 더욱 추워진다고 합니다.시월이 끝나면 겨울일것같은...ㅎ
전 지금 목감기중...
감기 조심하셔요.

늘푸르니님
귀엽다
예쁘다
향기롭다의 저두 한표ㅎ
작아도 향이 좋고 꽤 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모니터를 타고 마구 전해져 오는거 같어요 아! 조오타~~~
가을엔 국화향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산국처럼 향기로운 날들 되시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만끽하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덕분의 꽃 향기의 취해 비틀비틀ㅎ~~

천사의 나팔님 반갑습니당~~
국화향기가 진동하는 가을이네요.
구절초는 거의 지는 느낌이 들고...지금은 산국 감국의 시기인듯합니다.
귀엽고 예쁘고 향기로운 꽃이죠.
이제 다가온 주말엔 단풍이나 은행나무들은 붉고 노란 잎들을 달고 있을까 모르겠네요.
겨울이 좀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 천사의 나팔님 사시는 천안의 샛노란 향기들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