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석사의 표정들... > 포토갤러리

시절이 하 수상하니
사람들 얼굴 부석부석하고
시월의 바람은 쓸쓸할 때
그럴 때, 찾아가는 곳
혈연도, 지연도, 학연도 다 부질없다고
오직 불가의 인연 하나 따를 뿐이라고
낙엽들 부석부석
부석처럼 내려앉는
부석사...

이면수화님,
시절은 늘 그랬죠..그래서 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맘것 즐기면 될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이 아름다운 가을을 보듬으시면 기분도 활짝 필 것 같고요..

시월의 마지막 휴일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부석사 저도 저곳에서 참 기운을 받고 살고 있지요

구름이 되면님,
영주 부석사는 제가 가본 사찰 중 몇 안돼는 마음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00km를 가까이를 달려서 찾아가지요...남한강변 쏘가리 매운탕도 먹을 겸,

즐거움이 가득한 휴일이 되시길 빕니다..

여름인듯 가을인듯 그 경계의 풍경에 서 있긴 하지만
가을이 아니어서 실망할 필요는 없지요.
깔끔하고 단아하고 고즈넉한 모습 좋습니다.
지금 우리곁의 풍경들....많이 즐겨가십시요.

늘푸르니님,
영주 사과축제,풍기 인삼축제등 인접에서 동시에 열린 까닭으로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 단양 남강변쪽은 포기하고 안동 월령교, 도산서원으로 향했죠..
멀리까지 와서 부석사만 관람한 것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그리고 시작의 월요일기도 하고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