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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그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38회 작성일 16-11-02 20:24

오랫만에 가을 나들이했는데 엇그제내린 서리에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져버렸네요~

추천0

작성일 16-11-02 23:45

초가지붕과 돌담과 감나무가 잘 어울리네요.
파란 하늘이 함께 하는 좋은 날이었군요.
덕분에 소박한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풍경 감상합니다.

작성일 16-11-03 13:14

두 번째 사진을 보고 좋은 시조 한 편이 떠올라 올립니다.

외감리 / 강현덕(1960~ )

낮은 돌담에
감꽃이 떨어집니다

초여름
하얀 저녁이
떫은 허기로 주저앉을 동안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별 하나가 올라갑니다.

작성일 16-11-04 10:47

옛 정취가 물씬,
옛 생각이 절로 나오는데 그리운 풍경입니다.
덕분에 감상합니다.

작성일 17-03-17 22:56

늘 그자리님의 외암마을의 가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몇점 고이 모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