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길에서 > 포토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갤러리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갤러리

☞ 에디터 연습장   ☞ 舊. 포토갤러리

  

☆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급적 1일 1회, 본인의 순수 사진작품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사진 + 에세이 형태의 포토에세이는 "포토에세이" 게시판으로)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가을 산책길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56회 작성일 16-11-27 01:20

본문



2016/11/19 
추천0

댓글목록

정연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연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가을이 저만치 멀어저가는 것 같은 ...
晩秋의 풍경들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쓸쓸함으로 다가오는 풍경들이 겨울을 얘기합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달려가본 19일의 오후...
맑고 푸른 하늘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반겨주는 색고운 가을풍경들이 참 감사했지요.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가을속을 거닐어본건 19일로 마지막이 되어버렸네요..
며칠전의 주말엔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느라 산책할 시간이 없었지요.
눈도 펄펄 내렸고...겨울이 되었네요.
겨울엔...겨울잠 자듯 생활하네요.집과 회사만 왔다갔다....한눈 전혀 안 팔고..ㅎ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란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든
고궁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짬짬이 예쁘게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을 보며 힐링 하는 모습이 귀하십니다
행복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가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있다 했지요
내 스스로 발견하고 만드는 것이지요 
방장님 그 소박한 기쁨을 꽃밭처럼 가꾸며 또한 누리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들 잘 감상했습니다

단풍 / 김선근

단풍 든다는 것은
누군가 그립다는 것이다
따스한 시선과 초록 언어들
바람에 팔랑거리던 별꽃 추억들을
발그스레 반추하는 것이다
태풍과 무서리에 가슴앓이 같은 통증들
잠깐 지나가는 진눈깨비 같은 것이라고
이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까지 곱게 물들이고 싶은 것이다
한겨울에도 나무는 뿌리에 꿈을 채록하며
행진하는 것이다
사람아 어찌 우리가 푸르기만 하랴
어찌 붉기만 하랴
나무와 열매에 오롯이 영혼을 내어주고
마지막 육신까지 거름이 되는
저 사랑의 완성체
이파리들의 생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하늘하늘
한 점 그림자도 없이 연못에 투신하는 낙엽의 생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멋진 글과 함께 다녀가셨는데 이제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디 고궁이라고 표시되어 있나요?맨 위 한컷?ㅎ
창경궁이죠~
빠르게 흘러가는 가을풍경이 하 아쉬워서 달려가본 그날...
참 다행이죠.그 날 이후로 가을풍경속을 걸어보지 못하고 오늘이 되었습니다.
붉은 열매들,붉고 노란 잎새들..
화사한 햇살이 함께 하진 못했어도 색색의 가을속 힐링 참 좋았습니다.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 한자락 쌓았지요.
26일 첫눈이 내렸고...이제는 겨울이라네요..

온 마음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아름다운 가을날들에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을도 저 풍경만큼 아름다울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요..
좋은 글 찬찬히....몇번을 읽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많이 쓰십시요.
학창시절엔 편지 쓰는거 참 좋아했었는데 손편지 써본지가 언젠지...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잎들이 하나,둘 떨어져 빈가지만 앙상하게 남겠죠..
그래도 낙엽을 밟는 소릴 들을수가 있어서 아직은 가을의 여운을 맛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바람은 겨울을 많이 닮아가고 있네요..많이 그리울 것 같은 가을풍경 즐감했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가을은 그리움으로 남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서 화사하던 가을잎새들이 빛을 잃은 모습들을 봅니다.
쓸쓸함 한자락 가슴속에 안겨진다해도
퇴색된 잎새들 수북히 쌓여있는 길을 바스락바스락거리며 걸어보고 싶습니다.
겨울바람..감기 조심하세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주신 풍경속은 가을인듯 싶은데
이젠 첫눈도 내리고 꼼짝없이 겨울인거 같습니다
풍경속에 살짝 보이는 사람들 혼자 보단
둘이 따땃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가을이 가기전에 이쁜 풍경들 좀 담았어야 하는데
올핸 그렇질 못해 마니 아쉽습니다
덕분의 떠나간 가을이 다시 느껴봅니다 아~~가을아!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12월 맞이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주말의 퇴근길밖에 없다보니까
주말에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은 산책을 못해서
참으로 아쉽게도 19일이 가을풍경 즐긴거 마지막이 되어버렸답니다.
지난 주말엔 눈이 펄펄 내리는 모습을 일하면서 창밖으로 내리 보았었죠.세시간쯤..
에구....이제 겨울이구나 했죠.
풍경속의 사람들...혼자 즐기는 사람도 좋아보이고..
연인이나 친구들, 가족들의 모습은 또 더욱 좋아보이고...그렇지요.ㅎ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은 이곳 갤러리에서 대리만족 많이 했습니다.
우리 천사의 나팔님도 12월의 겨울 감기 조심요...

Total 348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