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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님이 시집을 내셨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960회 작성일 16-12-06 09:00

본문

빈 계절의 연서 / 정기모

흰 바람벽에 머물다 떠나는
얇아진 빈 계절의 연서는
풀물 머금은 그리움으로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들국화 향기도
마른 잎의 향기도
붉게 내려서는 노을빛도
모두 품어 앉고 흐르다
적막감이 일어서는
깊어진 밤으로 걷다가
비로서 풀어지는
빛 푸른 강물이 되리니

다기, 흰 바람벽에
빈 계절의 연서가 새어나가고
물푸레나무보다 더 푸른
문장들이 곱게 새겨지면
촛불의 목마름보다 더 깊은
기도 같은 고요의 깊이가 되리니
추천0

댓글목록

헤라1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안녕 하세요.
정기모님의 첫번째 시집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네번째 작품
만추의 아름다운 이미지
들향기님,숙영님,저별은님,정기모님,
넘 멋지네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님
축하해 주시러
안양까지 달려와 주신 성의 감사해요.

인물사진이라
저녁땐 내릴꺼예요^^
기모님 누구신지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분 반갑습니다~
보라색 점퍼 입으신 분이 정기모 시인님이시로군요.
늘 좋은 풍경속 자주 동행하심 보기좋습니다.
첫번째 시집 내오심 축하드립니다.

붉은 잎새 둘...작품 멋진데요!
아래 외국인가족들의 모습 넘 행복해 보입니다.자알 담으셨습니다.
사진 보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액자속에 걸어두야할 작품....ㅎ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올만에 모습을 보여 드렸지요?
시인님이 주위에 많이 있어 행복하답니다.
이번 시마을 행사에 정기모시인님 가신다고
싸인하셨더라고요. 그곳에서 만나 보셔요^^*

정기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언제 또 이렇게~~ ^^
그날 너무 감사했어요
부족한 사람 이렇게 챙겨주시고 아껴 주시니 감사해요
건강 조심들 하시고
고운날들 되세요 ^^*

방장님 보라색 점퍼에 곤색 모자를 쓴 여성이랍니다. ^^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모님
들어와 보셨군요^^*
이제 사진 내릴께요.
예쁘게 지은시들 잘 읽고 미소짓습니다.
이집, 삼집, 죽 이어 가셔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모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역시 숙영님.. 시마을의 왕숙영님..
언제나 함께하실 영원한 우정에 경의를 표합니당 ㅎㅎ
오늘도 멋진행보 되세요 건강유의 하시고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다녀가셨네요.
가까이 살다보니
뭉치기도 쉽네요.
겨울엔 추위를 많이 타서
어찌 할지 걱정이랍니다.ㅎ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의 마음씀씀이는 늘항상 고맙지요
기모님의 첫시집 이렇게 모든분들께 알려 주시지
감사한 일입니다
저도 기모님께 축하합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님
다녀 가셨네요.
마음씀씀이를 따지자면
들향기님같은 분이 또 있을라고요.
이렇게 동료시집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송년회 때 못 뵈어 넘 아쉬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오겠지요? ^^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깃드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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