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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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967회 작성일 16-12-23 00:45본문
차가운 바람이 동행하는 겨울공원속을 걷다
쓸쓸한 마음 한조각 스물거리면 찾아보곤하는 꽃.
겨울이면 귀차니즘에 빠져들어 미지근해지고 퇴색되어지는것 같은 내 안의 심장 위에
덧입혀보고싶은 마음에 빤히 바라보는,
붉고 붉은 잎..
뜨거운 심장이다.사랑이다.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에 빨강 안투리움 꽃이 싱싱하고 예뻐요
푸르니님 실래화원에 다녀오셨나봐요
잘보고갑니다요
" 꼬랑쥐" 꽃이른이 맞는지요 다음검색에서 알려준 이름입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숲 공원의 작은 식물원이죠.
외래어 꽃들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요.
발음하기가 애매해서요.
안수리움이 정확하다고 합니다만 안투리움도 맞는 이름입니다.
겨울에 처음 만났었던 꽃이었고...붉은 잎이 심장을 닮아 따스한 느낌으로 다가왔죠.
그래서 마음이 안 시리다...안 시리다...하다보니 안시리움으로 외우게 되었답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정에 안시리움이 있는데
뜻밖에 아버지께서 잘 키우시더라고요.
저는 꽃 피는 화초는 이상하게 잘 안 되더라고요.
정말 뜨거운 심장, 사랑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버지께서도 꽃들을 잘 키우셨죠.
저는 게을러서 화초는 못 키워요...
그냥 한강을 제 정원으로 생각하고...겨울 외의 계절엔 열심히 꽃 보러 다닌다눈.ㅎㅎ
안시리움은 참 특별한 꽃인거 같습니다.볼때마다 신기한..
재미님도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명동의 롯데 밤거리 한번 나가봐야 할텐데..
헤라11님의 댓글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과 잎이 신비로운 안시리움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붉고 붉은 잎
뜨거운 심장이다.
사랑이다.
동감입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가지 색이 있는데 늘 붉은 잎으로 시선이 고정되어지네요.뜨거워서..ㅎ
꽃들의 세계는 참 신비롭습니다.
겨울엔 꽃 보고 싶으면 식물원으로 발길을 향하지요.
서울숲의 식물원이 가까이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건강 조심하셔요~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쁘기보단 재미나게 생긴 모습 때문에 걸음을 멈추곤 합니다..
처음엔 안쓰럽다는 뜻인줄 착각하고 참 이상한 꽃이름도 있네..갸우뚱 했습니다..
겨울이란 삭막한 계절에 꽃을 찾아서 마음을 녹여야 될 것 같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어느 겨울에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향해가고 있는데
어느 카페앞에 이 꽃이 놓여있었어요.
처음엔 조화같은 느낌에 만져보기까지 했었는데
붉은 하트 물끄러미 바라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져 오더군요.
그 뒤로 겨울이면 이꽃을 찾게 되네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붉은 하트네요 싱싱하고 이쁘게도 피었네요
원래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인데
요즘 저희집 안스리움은 좀 안쓰럽고 시러질라 합니다
진드기가 다른 화초에서 옮겨야 닦아줘도
쉽게 없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 절 자꾸 짜증나게 하네요ㅎ
겨울에 보는 꽃은 더욱 좋고 이쁘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내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당^^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반갑습니당~
분홍빛 잎도 귀엽고 예쁘긴 한데 붉은 잎이 강렬하게 다가오곤 하지요.
겨울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의 안수리움은 안쓰러운 모습이로군요..
약국에서 비오킬 사다가 뿌려주시믄 안 될려나요?화초에 뿌려준다고 많이들 사가시던데..
전 화초는 전혀 못 키우죠.밖에서 만나야 혀요~ㅎ
감기가 들락날락하고 있는 겨울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공,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넘곱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 빨강 노랑
색들이 상큼하게 다가오지요?
겨울에 만나는 꽃들은 더 예뻐보입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처럼 예쁘게 피었어요^^*
메리크리스마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이 꽃처럼 예쁜 식물들이 많이 있지요~
자연의 세계는 참 신비롭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겠지요?
새벽 촛불예배에서부터 오전 오후 칸타타 두루 좋은 시간 보냈지요~
솔새님의 댓글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님 프르니~~
언제나 상큼한 사진에 눈이 부십니다
가끔 블러그도 다녀 가는데...........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새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꽃이 만나지기 힘든 겨울이면 공원속 작은 식물원에 들려보곤 합니다.
꽃은 몇종류 없어도 기분이 좋아지기엔 충분하지요.
블로그는 거의 신경을 못써서 볼것도 없는데..감사합니다.
jehee님의 댓글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피어주는 안시리움은 더욱더 사랑스럽구나양 ㅎㅎ
포인세티아도 함께 한해 대미를 장식하고 있고요 화사합니다 멋져요!
나는요 올 12월은 감기주의보에 매일 주저앉아 동네서 놀고있답니다 ㅎㅎ
이제 해피 새해를 기대 해 보세요 건강유의 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보다 예쁜 포인세티아는 안시리움보다 더 화사하지요.
겨울에 만나는 붉은색들은 생동감이 있어 좋습니다.
장거리만 뛰시다가 감기 덕분에 동네도 돌아보시게 되었군요.ㅎㅎ
암튼,꽃피는 봄날의 활발한 출사를 위하여
이 겨울 좋은 휴식에 건강 더욱 살펴가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더욱 더 행복하실거라 믿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