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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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93회 작성일 17-04-03 01:11본문
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요
뒤꿈치 살짝 들고 꽃잎이 밟힐까
사뿐사뿐 걸어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바람이 되어
나는 날아요,당신께 날아가요
나는,꽃바람 들었답니다
당신이 바람 넣었어요
- 봄봄봄,그리고 봄 / 김용택 -
색색의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날 4월입니다.
꽃잎이 되어,새가 되어,바람이 되어
향기로운 곳곳마다 가볍게 날아다니고픈...
모두들 행복한 4월이 되시기를요.
댓글목록
善友0님의 댓글
善友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하게 피어 난 봄꽃들처럼 늘푸르니님도
행복한 4월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지는 사진들을 보며 봄을 감상하다가
이제 제 곁의 봄을 만납니다.
작은 꽃잎들과 눈을 맞추며
더 많이 행복해질 4월입니다.
용소님의 댓글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호~홍 유부녀들이 꽃바람 들면 안돼는디..
올해 4월은 꽃바람 단단히 날 것 같아요.
방장님도 늘 행복하시길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꽃바람 들면 이 세상이 행복해지겠지요..
꽃을 보며 미소짓는 마음속에 시기나 미움은 없을터이니..
많이 날아다니십시요.
헤라11님의 댓글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랏빛의 제비꽃과
다양하게 담으신 예쁜꽃들
감사히 감상하고 ~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여 밟을까봐 조심조심..사뿐사뿐..그랬답니다.
겨우내 무거웠던 몸이 꽃잎들의 고운 향기 덕분에
좀 더 가벼워질수 있는 4월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헤라님 건강 유의하시고 더욱 행복한 4월이시길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젤 위에 진달래 맞지요?
전 철쭉보단 진달래가 더어 이쁜거 같아요
사람하고 바람나믄 고건 쪼매 안될꺼 같지만
꽃바람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당ㅎ
그래야 이쁜꽃들 마니 담지 않을까요? 즐감합니다
꽃처럼 스마일 행복한 4월 되시길 바랍니당^^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달래 맞지요~
철쭉보다 마음이 조금 더 가지요~ㅎ
꽃바람 들어 열심히 꽃잎처럼 날아다니고 싶은데
고넘의 시간이 늘 발목을..
주어지는대로 그또한 감사하면서 봄빛추억들 최대한 새겨보렵니당~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할미꽃을 만나셨네요!
저도 친정에 갔다가 모처럼 가족끼리 콧바람 쐰다고
잠깐 개심사 들렀다가 만납답니다.
어찌나 기쁘던지..
이래저래 꽃으로 우울한 마음 달래는 날들인 것 같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의 꽃은 아니구...공원에 심겨진 모습으로.
그래도 할미꽃 만나 기분좋았죠.
여기저기 아픈곳많고 체력은 바닥수준이지만
그래도 시간만 허락되면 천천히 산책을 즐깁니다.토욜,일욜 한두시간뿐이니..
꽃들의 위로에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