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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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062회 작성일 17-04-17 08:49본문
부산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중이라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 아침 8시쯤이었다.
축제에 빠지지 않는 거리음식들과 자동차행렬 그리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조금 더 일찍 올걸
꾸물거렸음을 탓하고 반성하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래도 아직은 유채밭 여백들이 듬성듬성 보여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했다.
댓글목록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채꽃이 지금부터 좋을듯 하네요.
사람이 적어 좋고 길이 참 인상적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유채꽃은 긴 생명력 때문인지 다른 꽃들보다 오래 만날 수 있어서 좋지요...
그리고 전국방방곡곡에 유채꽃들로 넘쳐나기도 합니다..귀함이 덜해서 안타깝지만요...
오늘 하루도 더 멋지고 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jehee님의 댓글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저생태공원에도 유채꽃이 참으로 많이 심어져 있네요
축제장은 늘 차가 막힙니다 사람도 많기만 해 치여서리 원 ㅎㅎ
빨간색 쉼 의자가 운치있네요 이쁩니다
안구정화 중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그렇습니다...축제장은 복잡함의 대명사죠..
그래서 축제일은 피하는 편인데 이날은 일찍다녀 오면 괜찮을 것 같아서
감행했었답니다...조금 이른탓에 그나마 복잠함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헤라11님의 댓글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 대저공원의 유채꽃
황금 카펫을 깔아 놓은듯 ...
화사하고 아름답습습니다.
요즈음 부산 유채꽃 축제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수고하신 멋진 작품 ~
감사히 보고 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11님,
부산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채꽃 축제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방마다 개성없는 축제들이 많아서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만,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님 말씀처럼 황금빛 카펫을 깔아놓은듯합니다.
이끝에서 저끝까지 보여지는 길따라 걷고 또 걸어도 하루 안에 다 못 돌아볼것 같습니다.
덕분에 광할한 유채꽃밭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계절마다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낙동강변을따라 걷다보면 많은 생각들이 얽혀서 정신을 어지럽게도 하지요..
봄은 깊어져서 그 봄빛으로 눈이 부십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왜그리 싱그럽고 상쾌한지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 하루도 싱그럽고 상쾌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채꽃 비밀 / 정석촌
달빛 고요하고 은밀한데다
휘엉청 높고 멀어
모르리라
푸르스름한 달 그림자
저 아래
터무니없이 솟아오른
외로운 山峰
고적한 구름 휘져어 놔
설마 헛 보였나
때 맞춰 자욱한 황금벌판
유채꽃밭에서
유채는
샛노랑 치마 두르고
가득히 팔 벌려 손짓 하고있다
제법 자라
살랑거리는
바람 섞인 보리밭 으로
오라 하며
간들바람
넌즈시
보리밭 스치며
서는듯 가는듯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님,
귀한 걸음 감사하고요..
마음에 와 닿는 시 한편도 고맙습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담하게
간직하신
노오란 유채벌판
마구 휘저으며
끄적거려 망설여 졌습니다
무르익는 오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정석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