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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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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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1,222회
작성일 17-05-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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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삼락공원 에서 -
올해로 3년 연속으로 수련 담으러 간 부산삼락공원 ...
최악의 조건이였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 지 사진 찍다가 추워서 여벌로 준비해간 바람막이 걸쳐입고...
혹시나 싶어 여기저기 계속 돌아다녀보고 앉아서 수련핀것 살피고 구도를 봐도...
연잎이 너무 많아 빈틈이 없는데다,
바람마저 불어 주위에 있는 온갖 나뭇잎과쓰레기가 물위에 떨어져있어
(위에 사진 보시면 지저분한게 많이 보입니다.)
반영을 담을래도 여백이 없어서 마음껏 못담고...
어떤 진사님은 톱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느 한 자리에서 아예 꽃꽂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지저분한 것을 걷어내고 흰수련 몇 개와 연잎 몇 장을 꺾어와서 연출을...
나중에 보니 본인 연출한것 다 찍고 치우고 없었어요^^)
한 참 쳐다보다가...
한 컷 찍었습니다.(사진 02번) 그리고는...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담자...생각하고 제 스타일대로 담았습니다.
사진 다 찍고 나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열정이 예전만큼 못 한것인지 수련 담으로 다시 갈 생각은 안 들었어요 ^^
그러나...
혹시 연꽃 필때 다시 한 번 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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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님의 댓글
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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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이라는게 수련이고 그냥련이고 빅토리아련이고 다 지저분한데
피우는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남개연 보러갔다 왔네요
야생에서 가뭄에 살아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못 만나나 조금 마음조렸지만 그래도 몇촉은 보고 왔네요.
야생화 볼 것이 많은데 시간은 안따라주고....
별수없이 내년을 기약하는 수 밖에...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저 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항시 건강하시길 빕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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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연꽃이 계절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바람 부는 날 고생하셨네요
연꽃의 비해 수련은 앙증맞고 귀요미 같아요
연출해서도 찍는군요
왠지 연출컷에 시선이 쫌 더 갑니다
두개의 하트잎도 넘 귀엽네요ㅎ
수고하신 덕분의 고운 수련 감상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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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정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바람 부는 힘든 여건에서 사진 담으시느라 수고 너무 많습니다
가만이 앉아서 좋은 작품을 감상만 하고 있으니 죄송 합니다
좋은 취미와 좋은 기술을 갖이셨으니 부럽습니다
잘 감상하고 감사한 마음 가득 입니다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몇장 모셔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무한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