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안개를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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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234회 작성일 17-07-03 19:16본문
안개 속 수국이 보고싶어 앞 서 찾았다가 헛걸음 하고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오늘은 안개를 볼수있겠다 싶어
서둘러 태종사를 찾았다.
태종사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7시 쯤이었는데 전국 진사님들이 다 모였는지 인산인해가 따로 없었다.
모델을 모시고 온 진사님부터 대포를 장착한 진사님들....아 오늘도 생각한대로 수국을 담기는 어렵겠다
싶었다...안개는 작년보다 더 짙게내린 탓인지 다른곳에 있던 진사님들도 연락을 받고
태종사로,태종사로 몰려들었다.
안개가 그려낸 수국의 수채화, 눈으로 마음으로 보듬는데 만족해야 겠다.
댓글목록
헤라11님의 댓글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 자욱한 태종사
풍성한 수국의 고운 모습
방울방울 꽃 열매 예쁘기도 합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한 날은 안개가 부족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
이토록 안개가 그려낸 멋진 수채화 ...
넋을 놓고 보고 또 봅니다.
두번씩 다녀 오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11님,
안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첫번째도 안개가 내리기 참 좋은 날이었는데도 헛걸음 했지요..
그 보상인지 안개가 흡족하게 내려서 전국 진사님은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발디딜틈도 없는 공간에 사람들을 뷰에서 아웃시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출사하시길 바랍니다...
향기초님의 댓글
향기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가 뭐길래
알 것도 같아요--::
포인트 자리가 와글와글 했나 보네요
전
비가 뭐길래..
머릿속 그림이 언제쯤 담아질지
생각만으로도 신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초님,
백해무익한 것이 안개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안개가 언제나 절 유혹하며 눈짓합니다...
가끔씩이라도 동행하는 동무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 되시길 빕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우~완벽한데요?
인산인해속에서 담아내신 작품이 참으로 멋집니다!
투명우산속 모델도 딱 어울림..
안개속의 수국,기어코 담아내시려는 열정 덕분에 이런 풍경을 감상할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빗방울도 음악처럼,멜로듸처럼 아름답게 들리더라고요..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조금 더 머물렀겠지만 복잡함 속에서도요...
그넘의 포신 같은 카메라를 볼때마다 기가 죽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하루의 고단을 내려 놓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동백섬 지나 어느 아파트옆에 울카페지기님이
맨땅에 박ㅋ카스로 물 퍼부어 반영사진 담었답니다
그곳에서도 허수님이 가까운곳에서 살고 계셔서
이곳에서도 물론 사진 찍으셨겠지 하고 잠시 생각을 했답니다요
사진 찍으셨으면 올려주세요
보고싶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마린시티 그 높은 빌딩의 반영을 위해서 진사님들은
물을 바닥에 쏟는 수고를 마다 않더라고요...마린시티 반영은 세게어느 도시와도 견줄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그 곳에서 야경을 몇 번 담았지만 그수고로움을 못해 밋밋한 야경을 담곤하였답니다..
한장의 사진을 위해 그 만큼 노력하고 땀을 흘려야 비로소 작품이 탄생함이 아닐까 싶은,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상적 입니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산책하셔도 아주 좋으실번 하네요.
수국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낍니다.ㅎ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태종대는 볼 곳도 트레킹하기도 참 좋은 곳이요,
부산을 상징하는 천혜관광자원이기도 합니다..
이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공원에 어떤넘의 머리인지 챠량을 공원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네요..
지금 다니고 있는 다누비(관광객을 실고 다니는 창)도 마뜩찮아 갈때마다 시끄러운 소음에 기분이 상하곤 합니다..
차량들이 다니기 시작하면 천혜자연은 몇 해 안에 파괴되고 소음과 매연으로 공원의 기능을 잃어버릴지도 모르겠고요..
시각이 제법 흘렀습니다..
편안한 밤, 쉼의 시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건너와 봤더니 황홀합니다
안개속에 수국이 너무 좋습니다
고생하신 사진 즐감하면서 참으로 행복하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복잡함을 피해 간다고 갔었는데
모두가 제 같은 마음이었던 모양입니다..
인산인해란 말이 어울리지 싶었습니다..
또 내년 여름을 기약해야지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 시간에 나설 수 있는 허수님이 부럽네요.
저런 순간 정말 담아보고 싶거든요.
제 동네선 만나기 어려운 풍경이랍니다.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감상합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들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늘 혼자다니고 혹은 가족과 함께다니다 보니
계획된 전 날, 전투준비를 완료하거든요...
아차하면 복잡함은 피하길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더구나 여름이란 계절은 땀범벅으로 사람을 지체게 만드니
더 서두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밤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