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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곡지 풍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152회 작성일 17-07-24 13:56

본문



















반곡지 지금 풍경은 몰골 그 자체였다.
연못은 부끄럽게도 온몸을 드러내고 수줍은 듯 납작 엎드려 있었다.
안개가 나즈막히 내려 그 나신을 가려주느라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끙끙 거리고 있다.
가뭄은 연못의 풍경을 민망스럽고 추하게 그려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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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설레게 하네요.
어제 공원에서 비 맞으며 사진 찍다가
배터리가 다 되어 집으로 향하는데
세상에 비가 그치며 안개가 피오르기 시작하는데
공원 주변 건물과 지상으로 지나가는 2호선까지
환상인 겁니다.
그 풍경을 못 담아 어찌나 안타까운지요.
혼자 발만 동동, 아까운 풍경을 놓쳤답니다.
암튼 출사 땐 반드시 배터리 여분 필수!
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나무 뒤에
신선 한 분 숨어계실 것 같은...
근데 반곡지엔 비가 많이 안 왔나 보네요.
어디는 넘 많이 와서 탈인데 말입니다.
골고루 적당히.. 뭐든 그러면 좋은데...
그래도 안개와 풍상을 이겨낸 나무가 있어
반곡지의 멋을 살려주고 있는 것 같네요.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그럴때가 더러 있지요...
저는 경주까지 갔다가 메모리칩이 없는 것을 알고 그냥 돌아 왔었습니다...
그런일이 간혹 있어서 출발하기 전에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습니다...
부산만 비가 안온줄 알았더니 반곡지도 가뭄이 심했던 모양이었습니다...
하긴 동네에서도 이쪽은 비가오고 저쪽은 안오는 기이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지요..
이왕에 반곡지에 갔으니 천도복숭아를 좀 구매해 가지고 올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 시각이었는지 사람구경을 못해서..그냥 오고 말았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사진상으론 감탄사연발입니다
이곳  다른분들의  사진으로도  마니  보왔지만
볼때마다  환상입니다
어쩜  저  고목나무  몇살이나  먹었길래  저  토록 고목에  비틀리고
보기힘든  풍경이지요
글고  밧테리는  여비로  차속에서도  충전이  가능하지  않겠어요 ~~1
수고하신  작품속에서  머물다가 갑니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연못에 물만 가득했으면 멋진 풍경이었을 것 같습니다..
초록빛 왕버들도 멋더러지고 너무 짙었지만 안개도 괜찮은 풍경을 만들고 있었고요..
가을에 다시 한번 가봐야지 생각 중입니다..작년엔 늦가을에 찾았더니 별로였습니다..

하루의 고단을 내려 놓는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반곡지의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이 떠오르네요.물론 사진에서만 보았습니다만..
가뭄 때문에 좀 안쓰러운 모습이 되었군요.
고마운 안개가 감추어준..
그래도 여전히 멋진 풍경,
덕분에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도착하기 전까지는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차 창 밖으로 안개가 스치우니 멋진 풍경을 볼수가 있겠구나 했거든요..
그나마 왕버들나무가 있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제 밤,
그리고 오늘은 가을바람처럼 바람이 시원하기 그지 없습니다..
낮엔 폭염이라도 밤에 열대야만 없으면 좋겠다 싶답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헤라1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 자욱한 반곡지 ~
몽한적인 여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몇년전 복사꽃이 필때 다녀 온곳 ...
고운 추억을 상상해 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11님,
복사꽃 필 무렵에도 참 멋진 풍경을 만들죠...
전국의 진사님들 발걸음이 분주한 반곡지일테죠..
여름풍경은 별로인지 진사님 한분만 계시더라고요...

여름낭만과 사랑 가득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 봄에 싱그러운 연둣빛은 아니지만
무르익은 깊은 멋이 있네요 고목나무의 비틀린
결이 무게감을 더해 주는 멋진 작품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오래되고 낡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고목을 보면 얼마나 정감이 가는지 모릅니다..
반곡지는 그런 풍경들이 어울어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위가 심할수록 불쾌지수도 그 만큼 높아갈테죠...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님
안녕 하십니가? 반갑습니다 작가님!
반곡지의 운무는 참으로 환상적입니다 참말 멋 있어요
가믐에 매마른 호수가 안타까운데  저 길을 함 걸어 봤으면 해 봅니다
저 아람드리 가로수의 둘레가 내 팔의 열 번의 둘래 보다 더 넉넉 할것 같아
목신이 살것 도 같습니다
수고 하신 작품 잘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행보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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