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맛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7-08-09 07:16본문
저 바다 끝에 검은 구름이 나즈막히 내려 앉아 일출보기가 어렵겠다 싶었고,
해뜰 시간이 지났는데도 감감이다 보니 몇몇 진사님들 철수를 결정하고 장비를 챙기고 있을 때,
불쑥 해가 솟아 올랐다.
잠시였다.
몇 분의 찰라에 해는 다시 구름속으로 숨어버렸고,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은 참 어려운 것이구나...돌아서면 언제나 아쉬움만 가득한,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번째 사진
햇님이 마치 바다속에서 솟아 오르는듯 합니다
구름이 방해 하지 않았다면 더 아름다운 일출사진이 될뻔 했지만
그래도 장엄하고 멋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예...실력은 없지만 그래도 낮은 구름만 없어서도
꽤 쓸만한 오메가 일풍풍경이 담겨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나면 아마도 기온이 제법 가을가까이에 서 있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동진 무박여행때 새벽 두시께 도착해서 버스안서 좀 자고..5시쯤 나갔었죠.
일출 기다리는 시간 참 지루했습니다.
다들 지쳐 떠나가고 8시도 넘어서 바다 수면이 아닌 다른곳에서 보여졌던 기억..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남기는거죠.
예전 대부도 갔을때 석양이 참으로 멋진 순간을 만났는데
살 떨리게 춥기도 했고,또 떠날 시간도 되어서 잠깐밖에 머무르지 못했던 그때...
뒤돌아서면서 정말 아쉬웠었죠.
잘 담아오신 멋진 풍경들 즐감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자연의 장엄함과 신비스러움은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가 봅니다..
매일매일 해가뜨고 매일매일 해가 지는데도 불구하고 그풍경을 만날 수 없다니...
아쉬움이 그만큼 더해 또 다시 찾게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가끔씩 들려오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마치 가을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떠난 동해서
일출과 아름다운 일몰을 기대했었건만
내내 흐렸었답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대리만족하고 가네요.
아름답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그렇죠...그것이 자연의 힘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먼 길을 떠나 만나고 싶은 풍경을 만나지 못했을 때 그 마음은 누구나 똑 같지 싶습니다...
조금은 아쉬워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다시 찾게되는 것 같고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헤라11님의 댓글
헤라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안녕 하세요.
구름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
멋지고 황홀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동해로 삼척 촛대바위 다녀 왔는데
힘차게 떠 오르는 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덕분에 생동감이 넘치는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라11님,
일출이나 일몰이나 그 풍경을 만날 수 있음은
곧 즐거움이요, 행복이요,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벅찬 가슴으로 물클한 감동의 물결이 파도처럼 넘실거리죠...
우리 모두가 그렇게 자연과 함께하면서 힐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듬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