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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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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모나리자 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26회 작성일 17-08-12 21:15

본문



첫번째 제비나비는 올해 태어난거 같습니다.
상처 난 곳 없이 날개가 아주 깨끗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제비나비는 여기저기 긁히고 찢어지고
날개가 부러지고 상처 투성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과발 역할을 할텐데 말입니다.

비행하는 것 찍을려고 하니 제 앞으로 날아와서
한 바퀴 휙~ 회전하더니 다시 꽃잎사귀 위에 앉아
한참 동안 있길래 사진 찍었습니다.
아마도~ 상처난 날개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날개가 찢어진 나비처럼
여기저기 망가지고 동작도 느려지고
몸과마음의 상처투성인거 같은 생각이 들어
가슴이 찡~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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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곤충,동물, 요즘은 식물까지 상처받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게 살고 있는지...
자신의 상처땜에 다른 상처를 볼 겨를도 없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모나리자 정님의 여린마음이 먼곳까지 전해오네요.

아마 모든임무을 완수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고운작품 두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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