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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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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98회 작성일 17-11-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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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울산 월드컵문수구장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단풍길이 아닌 낙엽길을 걷고 왔다.
물론, 낙엽길도 운치가 있는 아름다움을 맛보고 왔지만 꼭 단풍길도 한번 걷고 싶어 찾았다.
평일인데도 모델을 대동하거나 기다리는 진사님들의 삼각대가 보란듯이 꼿꼿이 서 있었고,
나는 마로니에 길에서 부터 천천히 걸으면서 그 길을 마음에 눈에 담고 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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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완전 곱게물든 마로니에 길
정말 꼭 한번 걷고 싶어집니다.
오래전 마로니에 길은
파리에서 가로등 반짝이는
불 빛 아래서 딸과 함게 걸었으니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길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마로니에란 말을 들으면 웬지 모르게 아스라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단풍길도 그러하고 낙엽길도 그러합니다...가을을 좋아라하는 사람으로써
이 가을은 마음도 몸도 한없이 바쁜 계절입니다..

11월 가을도 멋진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면수화님,
마음이 허락하면 주저없이 달려 보십시오..
시간은 기다려 주지도, 멈춰 주지도 않으니까요...

낭만 가득한 11월이 되시길 빕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날의 산책엔 햇살이 함께 해야 최곤디
체력 될때 나가다보니 햇살이 빠질때가 종종..ㅎ
그래도 좋답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 감상했구요~
낭만 가득한 가을출사 마음 가는대로 쉴틈없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음보단 체력 허락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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