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서원의 은행나무... > 포토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갤러리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갤러리

☞ 에디터 연습장   ☞ 舊. 포토갤러리

  

☆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급적 1일 1회, 본인의 순수 사진작품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사진 + 에세이 형태의 포토에세이는 "포토에세이" 게시판으로)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운곡서원의 은행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8회 작성일 17-11-18 14:09

본문




















무척이나 정성을 들이고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했던 운곡서원 은행나무 풍경은
며칠 전 세찬 바람이 처참하게 그 계획을 짓밟아 버렸다.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바람이 휩쓸어 가버려 이런 몰골로 나를 반겼고 소식을 모르고
찾아온 다른 진사님들의 한숨소리만 가득했다.
그냥 돌아오기가 안타까워 몇 컷 담고 포항 오어사로 달려갔고 이런저런 풍경을 담고
집으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2시10분쯤이었다.
몸을 다 씻기도 전에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며 긴급뉴스가 시작되었으므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루빨리 지진피해 복구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해 본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아쉬운 마음이 그대로 보여서 작년에 담아 두었든 사진 포토에세이방에 올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작년 가을에 운곡서원을 갔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남은 은행잎이라도 노랗게 물들어 있었으면 조금은 덜 아쉬웠을텐데
노랗게 물든 잎은 다 떨어지고 초록빛깔 잎만 남아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어쩌면 서둘러 떠남에 지진의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 않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더 멋지고 더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놀라워요 전날밤으로 은행잎이 다 떨어졌다니
이번 지진이 온 그날 일어난 일들이네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서울쪽 진사들은 2.3일전 출사 마감을 하기때문에 취소는 어렵답니다
추워진 날씨지만 힘내시고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운곡서원의 은행나무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냥 오기가 섭섭해서 포항 오어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들어서자마자 포항에서 지진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약 2~30분 차이로 지진을 피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이제 가을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욕심일테죠...어딜가도 겨울을 닮은 풍경들만 손짓합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복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바람이 휩쓸고 가버린...
정성을 들여 계획했던 만큼의 허탈함이 보여집니다.
또 지진...
마음 아픈 일들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넘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셔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올 한 해는 정말 바쁘게 뛰어다녔습니다...
그 만큼의 소득은 없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을줄 믿습니다..
은행나무 때문에 일찍 서둘러서 철수하는 바람에 지진과 만남을 피할 수 있었겠다 그렇게 위안해 봤습니다...

정말 많이 추워졌습니다...
주말에 합천 해인사를 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거든요...
정말 부산과 하늘땅 차이의 날씨였습니다...그 귀한 고드름과 얼음을 봤으니까요..
건강 조심하시고 이 가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Total 877건 12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