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마추비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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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25회 작성일 15-08-27 07:45본문
한국의 마추비츄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야경을 보고자 지난 토요일에 집을 나섰다.
평일 야간엔 마을사람들의 일상이 있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었고,
그래도 주말엔 괜찮겠지 싶어 찾아갔지만 주말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볼수있는 전망대 입구를
막아 놓고 관람 시간도 저녁 6시까지로 제한을해 두었다.
이 사실을 모르고 구경온 젊은이 몇 팀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고,
젊은이들의 수다가 정말 시끄럽기 짝이 없었어 아...이정도면 마을사람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있겠구나
이해를 하면서도 마음 한켠으론 안타깝고 실망스러웠음을 숨길 수가 없었다.
가까이에 부평깡통야시장이 있기 때문에 시장과 연계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도 참 좋을 것 같은데..
관광객과 마을사람들 간의 무언의 룰만 지켜진다면 토요일야간만 출입을 허용함이 어떨까 싶다..
발길을 돌리기가 너무 아쉬워 길 한켠에서 몇 컷하고 돌아섰다.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담으신 사진
감사히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귀한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움 가득한 그마음이 느껴집니다..
귀하게 담어오신 감천마을 멋진 야경 즐감했습니다.
아래 허수님의 그 의견 참 좋은데...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전망이 좋은 곳에서 담았으면
제법 그럴싸한 야경들을 볼수가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뭐..마구잡이식 찍사니 엄청난 그림은 아니었을 건 틀림없겠지만,
벌써 8월 마지막 주말이네요..후회없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마음 먹고 갔을때 허탕치면 실망스럽고 맥빠지긴 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사생활이 있기에 어쩌면
지킬건 지켜주긴 해야 할껏도 같습니다
전국 무슨 마을 몇군데 가봤지만 거기 거주하시는 사람들도
여러가지로 참 불편하겠다 싶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어찌다 웃고 떠드는지 저 같으면
절대 못살꺼 같기도 합니다
집들이 다닥다닥 무슨 모형 같은 느낌도...
불빛이 왠지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네요
늦은 시간 수고 하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예..천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젊은 친구 몇 팀인데도 어찌나 시끄럽고 수다스럽든지..
정말 사생활만 보호된다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이기도 하고, 여름이란 계절도 다음 계절인 가을에 물려주는 주말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