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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의 산복도로를 트레킹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80회 작성일 18-05-06 09:04

본문





부산의 7~80년대 경제발전의 주역인 여성들의 삶을 기리기 위해 이 길을 '누나의길'라 명명했다.
그 당시 부산엔 신발공장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이 곳 주변엔 국제고무,삼화고무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수 많은 여성들이 산비탈을 깍아 만든 무허가 판자촌에 자취를 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웠다.







육이오 동란 때 故이중섭화가 이 곳 범일동에 잠시 머물며 작품활동에 몰두하였다고 한다.
1952년 이중섭화가 부인(마사코)과 아들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일본으로 떠났다고 함.
이중섭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복도로의 마을풍경.









누나의길에서 부터 이중섭전망대를 거쳐 호랭이 이바구길을 접어들면 얼마 전에 종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장소가 있고 아직도 촬영에 사용한 사소한 소품들이 그대로 전시회두고 있다.
주연배우 박서준,김지원 등 싸인도 걸어 놓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촬영지에서 바라본 산동네 풍경과 멀리 부산항대교도 보인다.
서너차례 더 산복도로 트레킹 이야기를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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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른죽님의 댓글

profile_image 푸른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사진들로 다큐멘트리를 꾸며 놓으셨네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합니다..
휴일 비가 내리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죽님,
지금은 산복도로 문화마을이라고 부르며 가꾸고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이야기하여 관광화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만,
예전엔 정말 피죽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산으로 들어와 무허가 천막을 짓고
끼니를 떼우고 산 것이 오늘날에 산동네가 형성되었지요..
눈뜨면 하루가 다르게 개발의 고함소리가 여기저기서 야단들인데 이렇게라도 보존할려는
노력을 보면서 마음에 작은미소가 퍼짐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시절 취약한 현실을 말해주는
아픈역사의 누나의 거리 
불과 50여년 반세기 전만해도 우리나라
참으로 힘든 초가와 연탄 성냥으로 살아가던 세월
이제 시골 벽촌을 가더라도 가스시설이 잘 되어있고
놀랍게 급속도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현실이 너무도 감동이지요 
이제 남북통일이 눈앞에 닥아오고 전쟁이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때의 아픔 가난이 서려있는 역사적인곳 감사이 봅니다 고맙습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부산은 칠,팔십 년도 즈음 신발공장 활기로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룰 그때가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국제고무,삼화고무,태화고무,진양고무,동양고무,
보생고무,등 우리나라 유명 브랜드 신발업체가 다 모여 있어서 여성들이 부산으로 부산으로 모여들었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고
사랑이 충만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빕니다..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품이 지금도 느껴지네요.
저 어려을적 독일로 간호사 간다하면 부락에선 부러워 하였는데
정령 부모들은 그리 서렇게 울던 기억이 남니다.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제발 한.두사람의 나라가 아닌 모두의 나라가 되길 두손모아 빌며.
젊은 사람들도 옛날이야기라 치부하지 마시고 부모들의 이야기라고
귀를 귀울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기야 요즘이 예전보다 더 살기 어려운 세상인지도...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그런분들 때문에 오늘날 이만큼 살게되었지 싶습니다...
나라는 빚 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고 흥청망청 쓰고보는,
결국 그 빚은 고스란히 국민의 주머니를 털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인기에 영합하지 말고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생각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적으론 풍족해졌을지 몰라도 마음은 갈수록 칼바람이 부는 겨울일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시간들로 아름답게 꾸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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