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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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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41회 작성일 15-09-06 17:05

본문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살포시 내리는 아침에,
마눌님과 함께 온천천을 경유 수영강을 거쳐 해운대까지 천천한 걸음으로 트레킹하면
3~4시간 걸리는 코스다...가끔씩 트레킹하는 코스지만 오늘은 비가 내려서 애를 먹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9월10일에 폐장을하는 까닭으로 아직까지 안전요원도 있고 장비를 대여해주는
사람들도 드문드문 남아있음을 볼수가 있다...그러나 비가 내리는 관계로 폐장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
아마도 장사는 망친것으로 보여 안타깝기 그지 없고,
추천1

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아직 폐장을 안 했는데 비가 와서 한산한가 봅니다
폐장 마지막 주말인데 정말 좀 안타깝네요
하늘이 하는일은 누구도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피크일때는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을...
회색빛 하늘이랑 건물 웬지 휑해 보이는 모래사장 조화롭게 느껴지네요
덕분의 즐감합니다 궂은날 수고 하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여름,
한번도 찾지 못하고 그냥 보내기가 아쉬웠을까요...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 챙겨서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괜찮을듯 했지만 해운대에 들어서자마자 비가 내려 카메라 챙기랴...한 컷하랴 참 분주했던,
비구름이 달맞이고개를 감싸안은듯한 풍경이 조금은 을씨년스럽기도 했지만
그런 풍경을 워낙 좋아라하기엔 입가에 미소는 함박웃음으로 변하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내리는 해운대 운치 있는데요~
조금 한산해보이는 모습이 살짝 쓸쓸해보이긴 하지만요..
폐장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 에그..안타깝긴 합니다.
비가 내려서 트레킹도 좀 힘드셨군요.
늘 함께 잘 다니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비가 내려서 안타까웠고,
비가 내려서 좋았기도 했습니다...
조금은 쓸쓸하고 외로운 풍경이긴 했지만,
그런 풍경을 하 좋아하다 보니 살짝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해운대 미포에는 대구탕을 전문으로하는 단골집이 있습니다..
트레킹을하고 난 후, 아이들까지 불러서 점심으로 대구탕을 맛나게 먹었죠...
돈 좀 아껴서 카메라 장비를 구입하고 싶은데,...에라이 모르겠다 했습니다..

바람이 참 좋은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이어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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