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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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86회 작성일 19-08-03 22:13본문
한국은 장마에 폭염으로 시달린다는데 이곳은 한겨울이랍니다.
한겨울이지만 동백꽃과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이 봄소식을 알립니다.
댓글목록
우렁각시님님의 댓글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이 뒤집어져서 올라 간 것도 있네요.
오랫동안 사용을 했던 디지탈 카메라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휴대폰으로 찍었지만 성의 없이 찍은 것은 아니니 이해해 주세요.
요새 멜번의 기온은 아침에는 영상 2도이고 낮에는 13-15도 정도랍니다.
오랫동안 놀다가 환갑때부터 남편하고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현재 1년 7개월을 함께 일 하는데 싸우게 되네요.
남편하고 함께 일 하는 것 정말 어렵네요.
오늘 사진이 어떻게 해야 똑바로 올라가는지 알게 되어서 사진을 수정했습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어서는 아침일찍 출근하는 남편
바쁘게 살림해도 여가가 있죠
24시간 마주하는 님보면 다투죠
여자의 일생? 아니더라도
코스랍니다
가끔씩 지혜를 발휘하면
나름대로 ~괜찮을때도 있답니다
우렁각시님 ! 파이팅!----
우렁각시님님의 댓글의 댓글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님.
젊을때도 안 하던 것을 60대에 들어와서 하려니 힘드네요.
툭 하면 싸우고 삐져서 말도 안 하고 쌩하게 돌아서고 이러면서 살고 있답니다.
아무리 싸워도 제가 남편 밥은 안 굶깁니다. 한식으로만 밥을 먹는 삼식이거든요.
외국에 나와서 살은지가 32년이나 지났건만 빵 먹으라고 하면 죽으라고 굶기는 줄 알고 살고 잇답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의 댓글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 낭군님도 같답니다
짙은 황혼녘에 서성이면
주야장창 ~한식이죠
선물한다 하면서 ~
곱다가~밉다가~
입씨름도 ~힘 있을때하는겁니다
허----참-----허 허 허----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렁각시님ㅡ반갑습니다ㅡ
올만에 오셨네요
부부가 함께 일한다는거
축복이랍니다ㅡㅎ
우렁각시님님의 댓글의 댓글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랫만입니다.
시마을이 많이 바뀌었네요.
제가 아는 분이 많지 않아서 약간은 소심해지네요.
자주는 못오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오도록 노력하겟습니다.
8579립님의 댓글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함께가 아닌
일방적 시키면 옙 대답과동시
음식물등 분리수거함에 버리는 심부름꾼으로 전락
둘이 사니 뭐 내가 심부름꾼
그래도 산에는 꾸준히 잘 오르고 있어요
우렁각시님 절 알고 있지요
함 대답좀 해보세요 !!
우렁각시님님의 댓글의 댓글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답하겟습니다.ㅎㅎ
산에는 꾸준히 다니니 연세에 비하여 젊게 사시는 것 맞습니다.
나이 들어서 내말대로 분리수거라도 잘 해주는 남편이 최고 아니겟어요?
분리 수거 잘 해주는 덕분에 산에 가도 아내분이 아뭇소리 안 하시는 것 아닐까싶네요.
저희도 둘이 사는데 분리수거는 제가 알아서 합니다.
아파트가 아니라서 쓰레기 통에만 분리해서 놓고 길가에 통만 내놓으면 쓰레기차가 알아서 가져갑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라는 한 지붕아래 각각의 계절아래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 호주에서 동백꽃을 만난다는 것이 지구 반대쪽에 산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거든요..
알콩달콩 사랑싸움도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우렁각시님님의 댓글의 댓글
우렁각시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시던 분하고 닉네임이 같아서 반갑습니다.
나중에 그 분은 겨울빛이란 이름으로 바꾸셧는데 그 분 따라 제가 시마을에 왔건만 그 분은 시마을에 오시지를 않으시네요.
알콩달콩이라니요, 살벌하게 싸웁니다.
사실 나이 들어가면서 싸우는 것은 사람을 지치게 하지요.
난 사이좋게 사는 부부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