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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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청보리가 읽어가는 계절 5월입니다
벌써 고개숙이고 누런 생으로 변하네요
이젠 보리농사가 많이 안 지어서 서울서는 보기 힘들어요 .
덕분에 감사드려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메밀꽃산을님!
보릿고개를 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국민의 쉼터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리밭이기도 합니다...
코풍선을 불던 어린시절 추억들도 하나, 둘 떠오르기도 하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poker face님의 댓글

청보리 작품
아련한 유년시절
보리가 익어가면
어느 친구집으로 땡땡이 칠 궁리만 하든 생각이
잠시 스처 갑니다.
보리수확시 깊은 산골이라
지게로 짊어지고 와야 하는 시골이라
3~5년이면
타국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 깊은골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사진공부나 하고 싶습니다
추억을 감상하고 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oker face님!
십 리 길을 걸어서 등교했던 국민학교 그 시절엔
논과 밭두렁 길을 지나가야 했더랬습니다...청보리가 누렇게 익어갈때면
어른들이 말씀했지요..보리밭에 문둥이가 나온다고..보리밭을 지날때면 까까머리
털마져 삐쭉삐쭉 서는 소름끼치는 무서움에 발을동동 구르며 달음박질 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참 그 시절은 넝마주이, 문둥이, 상의군인 등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었지요..
즐거움 가득, 행복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