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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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푸르름에 가슴은 설레네요^^*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숙영님 비오날 찍으셨네요
헉 그날 저는 마나리 영화 보었는데요
저 개천 물이 안양천인가요 ?
그래도 이젠 자주 카메라 들고 좋은 추억을 만드세요
다녀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산을님
네~~~저기가 안양천이어요
냄새가 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고기들도 뛰놀고
온갖 꽃이 피어나네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갈색의 산과들이
어디를 가든 이제는 짙푸른 녹음입니다.
사진을 담으러 다니기도 좋은 날씨고요!
어딘지는 잘 모르더라도 도심 주변인 것으로 보이고
가벼은 산책도 좋을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예~~오월은 과연 계절이 여왕인듯 해요~
코로나핑게로 집 주위만 빙빙 돌고 있답니다
그것도 성의 없이 헨폰만 들고요. ㅠㅠ
혜정님의 댓글

초록별님!
오월의 안부 잘받았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인사동에서 뵈올까 기대했는데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날 봄 꽃!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조심하시며 행복하세요.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혜정님
다녀가셨네요~~
전시회에 꼭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몇가지 생겼네요
벼르다가 놓쳤습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참 행복하신 노년이셔요^^
Heosu님의 댓글

작약과 장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오월의 모습입니다..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오월의 언저리에서 맴맴 돌고요...
실내는 어렵겠지만 사람들이 덜 붐비는 야외는 답답함을 풀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양천의 봄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허수님
마스크의 답답함도
허수님의 열정엔 머리를 숙일것 같습니다
종횡무진 활동하심에 대리만족을 느낍니다.ㅎ
함동진님의 댓글

[오월의 태양] / 함동진
오월의 태양은
江의 물결을
보석으로 흐르게 합니다.
한낮에 낮잠 들고파도
실바람 성화에 강가를 맴돌다
노고지리 사랑 찾아 보리밭 하늘 더 높이높이
춤추는 물결은 강둑을 핥으며
빨래터 女人들의 손등을 태웁니다.
오월의 태양은
강물 위에서 태어나고
잔디 위 누인 옷가지들 빛 부신 언저리
장다리 유채꽃 기웃거리고
들꽃향 스치는 삘기풀 언덕
민들레 홀씨 날리우고, 제비꽃 피우고
여인들의 등을 다독이는
저 오월의 하늘은 사랑입니다.
보리고개
힘겨운 하루 서산마루 잦아드는
오월의 태양도 배고픈가 기진한 채
노을로 어둠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