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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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47회 작성일 21-05-05 17:09본문
신록의 푸르름에 가슴은 설레네요^^*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비오날 찍으셨네요
헉 그날 저는 마나리 영화 보었는데요
저 개천 물이 안양천인가요 ?
그래도 이젠 자주 카메라 들고 좋은 추억을 만드세요
다녀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님
네~~~저기가 안양천이어요
냄새가 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고기들도 뛰놀고
온갖 꽃이 피어나네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색의 산과들이
어디를 가든 이제는 짙푸른 녹음입니다.
사진을 담으러 다니기도 좋은 날씨고요!
어딘지는 잘 모르더라도 도심 주변인 것으로 보이고
가벼은 산책도 좋을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오월은 과연 계절이 여왕인듯 해요~
코로나핑게로 집 주위만 빙빙 돌고 있답니다
그것도 성의 없이 헨폰만 들고요. ㅠㅠ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님!
오월의 안부 잘받았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인사동에서 뵈올까 기대했는데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날 봄 꽃!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조심하시며 행복하세요.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다녀가셨네요~~
전시회에 꼭 가고 싶었는데
사정이 몇가지 생겼네요
벼르다가 놓쳤습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참 행복하신 노년이셔요^^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약과 장미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오월의 모습입니다..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오월의 언저리에서 맴맴 돌고요...
실내는 어렵겠지만 사람들이 덜 붐비는 야외는 답답함을 풀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양천의 봄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마스크의 답답함도
허수님의 열정엔 머리를 숙일것 같습니다
종횡무진 활동하심에 대리만족을 느낍니다.ㅎ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태양] / 함동진
오월의 태양은
江의 물결을
보석으로 흐르게 합니다.
한낮에 낮잠 들고파도
실바람 성화에 강가를 맴돌다
노고지리 사랑 찾아 보리밭 하늘 더 높이높이
춤추는 물결은 강둑을 핥으며
빨래터 女人들의 손등을 태웁니다.
오월의 태양은
강물 위에서 태어나고
잔디 위 누인 옷가지들 빛 부신 언저리
장다리 유채꽃 기웃거리고
들꽃향 스치는 삘기풀 언덕
민들레 홀씨 날리우고, 제비꽃 피우고
여인들의 등을 다독이는
저 오월의 하늘은 사랑입니다.
보리고개
힘겨운 하루 서산마루 잦아드는
오월의 태양도 배고픈가 기진한 채
노을로 어둠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