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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늘에 연이 있나했더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96회 작성일 21-08-15 18:02

본문

.....
추천3

댓글목록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 있기가 답답해서
시화조력발전소 공원에 갔었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바닷가이지요
바람을 쐬고 앉았는데 난데 없이 연이
하늘에 떠 오르더군요~
구경거리를 제공했나보다 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집에 오다보니 칠월칠석이라고 친구들이 카톡을 보내 오더군요~~
아!!
그래서 연이 떠 올랐구나
견우직녀가 만나는날이라 연들이 축하 공연을 해 주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연들이 더 정겨웠습니다.ㅎ

(어제 일어난일 입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ys* 寫眞作家님!!!
"七夕`날"에 "시화`公園"으로,"나들이" 하셨군`如.
"왜 하늘에 연이 있나?" 했더만,말씀데로 "칠석"祝賀를..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이라서,날씨도 靑明하고 좋았지여..
"초록별"任!"入秋"도 지나고,"處暑"가 코앞`如..늘,健`安해要!^*^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일찍 다녀가셨네요^^
요즘 구름이 좋으네요~
먼 곳은 못가고 가까운곳,시원한곳 찾다보니....

가까운 공원에도 목백일홍이 피었던데
한번 다녀 와야 겠어요^^
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절기를 망각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잊고 살아도 메스컴을 통해 알게도 되었지만
이제는 웬만한 절기는 알려주지도 않네요...저도 잊고 있었다가
그날(토요일)딸래미 귀빠진 날이어서 외식을하러 가면서 알게되었답니다..
칠월칠석이란 걸요...우리의 고유의 절기와 구전들을 오래도록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코흘리개시절 연을 만들고 날리던 추억들을 소환해 봤답니다...감사합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따님이 아직 미혼인가봐요~~
딸자랑 , 딸 바보, 다 부러운 단어 입니다
저는 아들만 둘이고 손주둘도 남자거든요~~~
갑자기 딸 없는 설움에 젖어봅니다.ㅎ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화방조제라 바람이 잘 불어
연은 잘 날겠습니다..^^...
많이 지나가기만 하고 ,들러보지는 않은곳을
이렇게 보게 됩니다....

나름 좋은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간은 되었는데
좋은 사진은 만들지 못했어요~~
카메라와 헨폰이 다르긴 다르네요~~~
어디를 가나 카메라를 들고 가야 하는데.....

반하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하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과 함께 이체롭고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카메라 아니라도 훌륭합니다 중요한건 화질보다
주제가 더 크지요 ,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하림님
이제야 봅니다
늘 멋진 사진 보여 주셨는데
좀 자주 오시지요~~ㅎ
저는 사진은 별로지만 시마을 사랑하고
갤러리방 지키는 의미로 온답니다
바라건데 반하린님 같은 멋진 작가들이 갤로리방을 빛내
주셨으면 감사하겠어요^^*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출처를 묻다 / 김선근

 아마릴리우스 꽃대궁을 밀어올린다
 쌀뜨물이나 주었을 뿐인데
 대궁 없는 철쭉이 어느나라 꽃이냐고 묻는다

 복도 형광등이 깜빡거린다
 백수 아빠에 식당일하는  베트남 엄마
 자정 너머
 진홍빛 꽃을 피운다

 또래들 핫도그집이나 홍이 분식집에서
 웃음을 팝콘처럼 튀긴다
 감칠맛 나는 소스를 얹어주는 월남국수가 그립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푹 패인 눈매
 아오자이 스쿠터를 몰고 간다

 꽃기린 러브체인 덴마크무궁화
 저 시리아 난민들,
 사람이 꽃보다 밉다고, 
 한겨울에도 피는 꽃들은 누구냐고

 어깨 그을린 외할아버지가 허공에
 그물을 햇살처럼 던진다, 
 팔뚝만한 물고기와 조개들이 수런거리는 메콩강
 은빛 지느러미가 펄럭인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사과나무 아래서]    /    함 동 진

가을이다.

나의 이브야
사과나무 아래로 오라
서로 농(濃) 익은 뺨을 비비며
유혹을 하자.

별빛 시린 밤에는
잃어버린 젊은 날의
초야(初夜)를 되찾고
다시는 우리의 사랑이
목 울대에 걸리지 않도록
어설픈 포옹일랑 하지를 말자.

오, 별빛 초롱초롱한
이 긴 밤을
사과나무 아래서
아침이 올 때까지
흥분으로
濃 익은 뺨을 비비며
유혹을 하자.

긴긴 세월
너무나 간절하지 않았는가

빼앗긴 젊은 날을 찾아
실컷 울어서라도
보상을 받자.

가을이다
나의 이브야
사과나무 아래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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