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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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10-13 21: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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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계종의 본산인 조계사는 도심 속 사찰이라 조금은 낯선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깊은 산 속 오지에 있고 묵은 이끼들의 내음이 풍기는 고찰들을 좋아하지요...
이제는 만행(萬行)을 행하는 스님들을 보기가 어렵고 사찰들도 기업화 되어 고찰의 느낌을 받지는 못하지만
시류의 흐름이 그러니 어찌할까 싶습니다...서울 봉은사는 한 번 가본 것 같은데 아직 조계사는 못가봐서
언제일지는 모르겠으나 꼭 한 번은 가봐야지 합니다...3대 불교(조계종,태고종,천태종)본산 중 유일하게 못간 곳이
조계종 본산이거든요...국화향기 그윽한 조계사의 가을을 느끼고 즐겼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 사대문 안에 절이 있는 것은 일제강점기부터 이겠지요.
절 주위가 고층건물로 개발이 돼서 빌딩 속에 파묻힌 절의 모습이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국화전을 하는 것 같은데, 신도들이 꾸며 놓은
국화 화단을 만나봅니다.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하는 대웅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카메라 앵글 벗어나면 없는 작은 화단입니다.^^.
멀리 찾아가서 아름다운 자연 속의 절을 만나보면 좋겠지만,
바쁜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도심 속의 절을 통해 이리 국화 향기를
접하는 것도 하내의 즐거움일 것입니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조계사 국화 축제에 다녀 오셨군요
형형색색의 국화와 핑크뮬리까지
참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군요
불자들의 메모가 여기저기 가지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화중 제일크다는
대국 노오란 실국화는 큼직하고 탐스럽습니다
몇년전에 인사동에 나갔다가
마침 국화축제를 하기에 관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세하고 아름답게 담아 오신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것처럼 인사동이 바로 옆에 있지요.
사람이 북적거릴 것 같아 아침 일찍 머물었다가 다른 곳에 가려고 생각했는데
오후에 내린다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이날은 조계사만 다니고 말었습니다.
인구수 많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한 조계종 본산이라 그런지
부유한 절답게 이렇게 경내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부지런히 화단에 물을 주며 관리하는 분을 보면서, 얼마 전 봉은사 노조원이 생각나는 것은
잠시의 상념인 것 같습니다.^^.
정성 들여 꾸며놓은 국화 화단을 다니면서, 잠시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껴본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소화데레사님!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에 다녀 오셨군요.
형형 색색의 국화도 아름다우며
핑크물리도 보이고 갈대도 보이는군요.
저는 이곳 까지는 갈수가 없기에
밤하늘의등대님!
고생하시며 담아오신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 하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신 멋진 하루 되세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간을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신도들의 정성으로 꾸며놓은
경내의 화단을 누구나 다녀서 국화의 향기를 나눈다고 하는 행사에
잠시 덕을 봅니다. ^^.
여기 아니더라도 부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화꽃이 있으리라 생각되고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화단 속을 다녀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정 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의 집안 부모님께서 조계사 신도 였습니다
저도 조계사 신도로서 불명도 받았지요
출가를 하니 시댁이 카토릭 신자 이기에
개종을 한 것입니다
대웅전에 가서 108배 참배를 하던 아득한
추억이 납니다
국화 향기 그윽한 아름다움 속에 빠젔다 가옵니다
제 어머님 생각이 사모칩니다
감상 잘 하고 가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가 12회째인 국화향기 나눔 전이라고 하는데,
국화전을 할 때는 저도 처음 가보고, 불상에 꽃을 입힌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꾸며 논 국화 화단 그 자체를 감상하는 것으로 다녀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궁이나 수목원 등에 가게 되면 가을 국화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국화의 향기를 느껴보는 맛도 짙어가는 가을 속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좋았던 모습을 보면 , 거기에 대비되는 추억과 사람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 같습니다... 그 추억을 헤아리면서 지난 인생을 더듬어 보는 것도
행복한 순간 일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