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당 벽곡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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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su님의 댓글

아랫지방으로 내려 와서 아름다운 가을을 많이 담으셨네요...
위양지 이어 금시당백곡재의 은행나무를 많은 사람들을 피해 멋지게 연출을 하셨습니다....
길 건너에 오연정과 월연정이 있는데 가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참 아름답기도 합니다..자주 가는 곳이지만 사람들 때문에 거의 담지 못하고 돌아오곤 하거든요..
금시당백곡재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풍경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은행나무 주위에 삼각대를 펼쳐놓은 서너 분의 진사님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포토라인이 형성되어서, 눈치 보며 은행나무에 접근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피해서 몇 컷을 담았습니다....^^...
삼각대들이 좀 더 뒤로 포진하였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페어플레이가 안되죠!
정 안되면 장 노출이라도 하려고 ND 필터까지 단단히 준비했는데
그냥 무난하게 몇 컷을 담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곳은 들르지 못했고요... 귀동냥해서 들은 표충사를 들르고
다녀보려는 진안 모래재까지도 3시간 거리라 마무리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아이고~
얼마나 일찍 가셨어면 은행잎 만큼 많은(?) 사람들을 피하셨네예..ㅋㅋ
몇번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미련 없이 발길을 끊었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눈부시게 아름답습ㅈ니다
먼길 고생 하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운이 따랐다고 생각해야겠지요^^.
인천 장수동의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도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 김에 여럿 곳을 다닌다고 하지만 다 다닐 수는 없으나
금시당 벽곡재는 우선순위에 놓고 다녀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 아이님!
계보몽님의 댓글

가을빛이 온통 금빛으로 찬란합니다
금시당 백곡재는 여강이씨의 서당이였군요
이곳 통일전의 은행나무길은 벌써 앙상한 뼈대만 남았더군요
가는 가을이 아쉽습니다
수고하신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경주 통일전의 은행나무길도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운곡 서원을
다녀보려는 계획이 표충사를 갔다 오고,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군요!
차후에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기대를 해봅니다...^^...
이쪽도 지역에 따라 아직 은행나무가 파란 잎들도 있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은행나무들의 편차가 심합니다....
도심 속에서 간간히 만나는 노란 은행나무들을 보면서
지난 휴일에 느꼈던 감흥을 다시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계보몽님!
청머루님의 댓글

용문산 은행나무가 대단한데
이곳의 은행나무는 젊어서 그런지 나래를 활짝 펼치고
무수한 군사를 거닌듯 대단합니다
어느 양반집 호위군사인듯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양평 용문산 은행나무는 1100년의 국내 최고령에 최고의 높이로 알려져 있지요!
이곳의 은행나무를 보려면 더불어서 양평의 두물머리부터 시작해서
양수대교로 스케줄을 잡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다녀보아야겠습니다.... 가까우니 부담도 없고요....
예전 공룡능선의 사진을 보고, 부지런히 체력을 준비하고 있는데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산행을 하는 그림을 저도 그려봅니다....^^...
그게 언제 될는지는 모르지만요...
감사합니다. 청머루님!
은영숙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적가님,
와아! 너무너무 먼 먼 길을 가셨습니다
노오란 금빛 은행나무가 멋지게 폼을 잡았습니다
얼마나 수고 하셨을까요?!
사진으로 보는 우리도 이렇게 감명 깊게
밤샘 하는데 감동의 발길이 우두커니가 될듯 합니다
멋집니다 멋집니다 박수 갈채를 드립니다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마음의 만표 올립니다
건안 하시고 머나먼 출사길 조심 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위양지 물안개를 보러 새벽에 도착하기 위해 나섰으니,
기왕이면 본전 생각에 나름 열심히 다녔습니다...^^...
밀양의 금시당 벽곡재 은행나무를 보고 오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다녀 간 것이 그래도 적절한 것 같다는 안도감이 들곤 했지요....ㅎ
이제 가면 언제 또다시 들른다는 장담은 할 수 없기에
절정으로 달리는 밀양의 가을 속에 흠뻑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염려 주시는 마음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건강과 함께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
안박사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PHoto-作家님!!!
"금시堂`벽곡齋" 정문앞의 銀杏나무가,노오랗게 益었습니다`如..
書堂(書院)을 지키는,守護神인듯 합니다`요!樹齡이,千餘年`일듯도..
"등대"作家님은 欻隆한 寫眞作家`이쉬니,全國`8道의 貴한 樹木은 全部..
"은영숙"詩人님의 말씀처럼,"노란`銀杏잎이 멎지게 폼을잡고 뽑내고있네如..
노오란 銀杏나무`잎이,눈이`부시게 아름답습니다!"등대"任!늘상,康`寧하세要!^*^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인걸은 간 곳이 없고 은행나무만 살아남아 천여 년의 세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상님 같은 은행나무를 만나게 되면 한때의 권력이나 명성도 세월 앞에서는
다 부질없는 초라한 것이 되는 것을 느껴봅니다...^^...
인천 장수동에도 아름다운 은행나무가 있지만, 주변이 너무 어수선한 환경이라
갈 때마다 많은 아쉬운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길가의 가로수 은행나무잎들이 아침마다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보면서,
지금쯤은 이곳도 앙상한 줄기를 남기고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여러 곳을 다니는 스케줄 속에서 이런 절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안 박사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님
안녕 하세요
금시당 벽곡재가 혹시 마을의 문화재 같아요
은행나무가 너무 멋져요
노란 은행 잎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었군요
등대님만의 특이한 작품이기에
이런 멋진 배경 작품을 보여 주나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있고,
예전에는 한 영남지방 양반 가문의 별장과 제사라곤 합니다...
기와집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천년 고목 은행나무의 모습이
많은 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곡교천의 은행나무와 이곳 금시당의 은행나무를 보았으니
그래도 많은 은행나무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일찍 추웠던 날씨가 예년보다 많이 포근합니다....
알다가도 예상 못할 날씬인 것 같습니다...
남은 휴일의 시간 편안한 휴식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소화데레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