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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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가는길. 눈이 그리 만치 않구나
산그리메와, 나
그리고 멀리 함백산이
날 오라 손짖을한다 그러나 내 나이 79 언제까지
오를수있을까?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천제단까지는 못 가봤지만 태백산 축제때 다녀 왔네예~
삿갓님 덕분에 한 겨울의 추억소환 해 봅니다
올 봄도 행복하신 산행 안전하신 산행 되시길예~^^*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나 변함없는 바위같이 제자리를 지키는 물가 방장님
마음도 변치않고 찾아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때는 시끌벅적 영원히 함께할것같았던 사람들 이젠 어데에서
무얼하시는지 인간사 인연이란 이런것이다 하고
가르켜 주나봅니다
푸르른하늘 구름이 가리워 검게 검게 무게를 더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또 다시 파랗게 고갤내밀듯
우리내 삶도 그렇게 그렇게 이어갔으면 오죽 좋으련만 ㅡㅡㅡㅡㅡ
물가 방장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 한번 더 놓고 갑니다
Heosu님의 댓글

정말 대단하시단 말 밖에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이니까요...그리고 고산들을 정복하고 다니는 모습은
마치 징기즈칸처럼 대단해 보입니다...덩배 끌고 다니는 제 모습과 대조되는 건강함이라 제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멋지고 대단한 모습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부럽기도 하고요...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산이 좋고 물이 좋으니 어데인들 못가겠습니까
젊어서도 좋았으니 나이들어 더욱 그리운건 사람과 사람사이가 아니겠어요
물과 산이 곁에 있으니 바람따라 흐르는 물결따라
홀로이 읊조리며 오락가락 한번쯤은 호방하게 외처도 보며
그렇게 저렇게 한세월 보내고 있답니다
하하 허수님 몸이 무거워 그러싶니까 아님 마음이 무거운것인지요
그저 오늘은 열걸음 내일은 열한걸음 그렇게 살아가지요 .....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란 주목나무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태백산의 설경은 덕유산의 설경만큼 유명하고,
태백산은 상고대 또한 많이들 보러 다니시는데
이왕 가신 김에 담으셨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순수하게 등산을 즐기는 청머루님과는 다르게 저는 이와 같이
이벤트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편이라... 고령에 변함없이 다니시는 모습에
경이를 표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주목
살아천년 죽어천년
그래서 그런지 높은곳 모진풍상과 벗을 하는듯 프르름을 뽐내는 천년도 보이고
죽어 화석이 된듯 골격이 우람하고 힘께나 쓰는 근육질을 뽐내는
주목
그렇게 우리민족의 기상을 보는듯합니다
아직은 발바닥에 힘이 남아있는듯 걷고 또 걸어
못다한 숙제 이루어 가는 중이지요/////// 고맙습니다 밤하늘의 등대님
안박사님의 댓글

#.*청머루* "甲丈" 登山家님!!!
"눈`쌓인" 雪中에,"太白山"으로 登頂을 하셨군`如..
本人도 10餘年前에,울`山岳會員들과 "太白山行"을..
"天祭壇"까지 올라가서,祭事도 올리고 겨울風光을 滿喫..
再`昨年에 "人工`관절手術"과,"狹着症`手術"이후에는 到通..
"삿갓"甲丈님!來年에,8巡나이네요!健康조심 하시고,늘 强健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도 김삿갓님의( 청포도) 님의 작품속에 계시네요
저또한 오후 늦게 집에 와 컴을 열고 정다운 청머루 님에
댓글을 쓰고 있네요
우리 삼총사 가 만난지도 어언 수십년 참으로 좋은 인연들이지요
특히 청머루님은 아직 건강하셔서 높은 산 정상까지 아름다운 제자들하고
산행도 하시는데 안박사님이나 저 는 건강이 안좋아 서울시내에서만요
청포님 답글주세요
우리 삼총사 이곳에서 만나뵈니 참 지난날의 함께 했던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르네요
네 모쪼록 우리건강하자구요 ~~ㅎㅎ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새롭군요
지난날이 그리워 지는건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이야기겠죠
나이 한살 두살 쌓이다보니
더욱 예전의 추억이 그리워지는건
나혼자가 아닌 우리들이 있었기에 만들어간 추억이 되겠네요
산을님 안박사님 그리고 저 삼총사
언제나 삼총사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삼총사 아시겠지요 .....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답변란에 글이 들어 가지를 않네요
이상하게 그래 이곳에 답변글 올립니다
안박사님 오랫만이네요
반가워요
잘 계시죠
저는 보이는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아직은 그런데로 건강도 좋아요
산 그리고 바다 모두 모두 나의 친구 아니 어머니와 아버지 같은 존재
아시겠지요 .. ㅎㅎ
계보몽님의 댓글

산허리 굽이굽이 걸어가는 긴 인생길
눈 내린 태백산의 아득한 등허리에 서 봅니다
팔순에 서 보는 태백산 천제단, 기분이 어떨런지요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타고 난 건강디엔에이에 축복을 보냅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님
아직 팔순은 멀었어요
청년입니다 하하하
팔순 예전에는 환갑 칠순 이런 소릴 들으면 엄청 늙은이로 들였는데
막상 내가 지나고보니 한참인걸 왜그랬을까 하고 슬며시 웃어 본답니다
계보몽님
이렇게 댓글 고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