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과 정암사 수마노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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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3-02-21 21:11본문
산행은 사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그중 최고는
역시 겨울산행이 가장 좋은것을 ....
정암사 처마의 선이 너무 아름답지 않는가
여인의 아름다운 한복 옷소매 선을 닮은듯 하다 .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력과 눈 덮힌 산,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산길을 따라 산행할 청머루님을 상상해 보니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일까...누구나 할수는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겨울산행일 테니 그져 부럽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그것이 정답이란 생각해 봅니다..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백산은 우리나라의 6번째 높은산이지요
높덮힌 함백산과 태백산은 이웃에 함께 마주보며 사이좋게 지네고 있지요
두산모두 겨울철에 인기가 많답니다
감사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번째사진을 보니 군에서 보초를 서며 수없이 내다보았던 기억들의 소환입니다...
겨울만 되어 눈이오면 한밤중에도 싸리비를 들고 산아래 도로까지 눈을 쓸러 내려갔던
비상이 걸려 산 능선의 교통호 참호에서 추위에 떨며 밤새 뛰었던 ....
눈 내린 산 정상에서 군에 오기전 다방의 커피가 그립던 생각이
군화가 눈에 젖어 얼어붙어 벗겨지지도 않엇던
사진을 보니 혹한의 군 생활이 자동 소환입니다..^^...
함백산의 아름다운 설경을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66년 어느 겨울
싸리빗자루 어깨총
오늘은 군사 비상도로 제설작업이다
모두들 군가부른다
군가는 진짜 사나이 하나 둘 셋 ♬
~~~~~~~ 군가 끝
눈밭에 군가부르며 몇km씩 도보로 이동 제설작업하던 그시절
강원도 화천 백암산자락 민통선 작전도로는 지금은 어찌 되었을까
까마득한 옛날이 떠 오릅니다 하하하 '''''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이굽이 눈 덮힌 세월
그 세월의 행간에 작가의 시간이 참 부럽습니다
따듯한 안방에서 눈 덮힌 산야를 만끽하는 시간입니다
적요한 정암사의 수마노탑,
산사의 정경에 마음이 다 정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이굽이 산그리매는 춤을추고
하얀 너울이 울렁데듯 굽이치는 태백산자락
내 밟아온 자취 끝이 없지만 아직도 못가본곳이 나를 오라 부르고 있네요
오늘도 내일도 산과 더불어 말없는 대화를 나눠 보는 청머루의 일상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사진 에세이 방에 올리셨어면
더 좋을뻔 했어예~ ㅎ
사진으로 뵙는 삿갓님 ~
세월이 비켜 간듯 그대로 입니다
산을 사랑하신 德을 보시는듯 합니다~
건강하신 모습 반갑습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고 행복하시길예~~~~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워요
옛 친구 만나듯한 물가 방장님
예전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델가고 이렇게 홀로이
고향집?! 지키느라 고생하시는지
그래 소식은 가끔씩 듣고 있는지요 그래도 사람의 심성이란
옛날을 떠올리기 마련이라
찾아뵙지는 못하여도 전화라도 하고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저 인생 무상이라더니 그렇고 그렇네요
부디 자리 잘 지키셔 추억이나마 일깨워 주시기를 바라는 맘
이 청머루 기원 드립니다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머루님~
여전히 산행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활역이 넘치는 모습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건강 조심하셔서
산행 열심히 하시며
행복하신 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음악도 너무 좋아요******
청머루님의 댓글의 댓글
청머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시죠 혜정님
활동하시는 모습 반갑습니다
예전에 뵙고 이제 언제 뵈올지 모르겠네요
전 여전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모습입니다
그저 혜정님 건강하시고 자주 이곳에 들러 만나뵙길 바라며
인사 드립니다
건겅 하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