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 거기서 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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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는 바닷가에는
다가오는 어린이도 어른도
그냥 친구로 반갑기 그지없고
점점다가가 말도 부쳐보지만
아는 척도 않하는 구나
왜가리는 무정하고 원망스러워
울컥 눈물이 날것 같아
왜가리는 하늘만 쳐다본다.
다가오는 어린이도 어른도
그냥 친구로 반갑기 그지없고
점점다가가 말도 부쳐보지만
아는 척도 않하는 구나
왜가리는 무정하고 원망스러워
울컥 눈물이 날것 같아
왜가리는 하늘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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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머루님의 댓글

덜렁 두사람 사이
길게 목을 노아 바라보는 새 한마리 모습이 처량하기도한데
낡은 조각배한척은 언제 부터 누굴 기다리는가
아하~ 나라도 말동무 되어주고 싶으나
나 또한 홀로이 책상머리에 머리 처박고 멀끄미
사진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