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메꽃 피는 해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바닷가 모래 위에 엎드린 갯메꽃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
파도에 씻기운 맑은 모래들 바람이 산들 부는 듯 시원합니다
남아있는 물기를 뿌리에 담아 처절하게 피워낸 연보라가
그래도 척박한 삶을 이겨냅니다
맑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허수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작가님!
갯메꽃이 필 무렵이면 늘 찾아가는 다대포해변이랍니다...
제가 다대포로 가는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 꽃벌레(진딧물 같은)들이 적다는 것이죠..
물론 개체 수도 많고 깨끗하고 상큼하기까지 하니 이곳을 좋아라 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모래사장에서 꽃을 피우는 신비로움도 한 몫을 하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휴일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제가 메꽃을 좋아하는 이유는
눈에 띄게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수줍음을 보았기에
갯메꽃, 넘...귀한 꽃 감사합니다.
꽃말이. 속박. 충성. 수줍음...이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최정신 시인님!
귀한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갯메꽃을 좋아라 합니다...말씀대로 수줍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
소녀 같기도 하거든요...그리고 열악한 환경 조건에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생명력도
마음을 사로 잡기 충분하답니다...
편안한 월요일 밤 되시고 즐겁고 보람찬 화요일을 맞으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얼핏 보면 나팔꽃 모양과도 비슷하다 생각해 보면서도
모래해변에 핀 모습이 특별하게도 보이는군요!
많고 많은 곳 중에서 바닷가 모래언덕에 터를 잡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님!
나팔꽃, 메꽃, 갯메꽃 등이 비슷비슷하거나 닮은 꼴이죠...
다만 잎들은 완전히 다른 모양이랍니다...이녀석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꽃망울을 터뜨리지요...바닷가 자갈이나 모래사장 같은데서 말입니다..
자연 환경이란 참 신비합니다...경이롭고요..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건강 조심하면서 출사길 나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