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와 흰꼬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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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사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말씀하신 것에 대해 사진을 찍으면서 새 탐조만 오랜 활동을 하신 분들에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 찾아오는 검독수리를 하늘의 제왕으로 최상위의 포식자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알프스 산맥에서 산양을 사냥하는 모습은 정말로 무시무시하죠!
목 주변에 황금색 갈기의 모습도 멋진 모습이니, 진사들이 최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참수리는 팔당처럼 물가 주위에 영역을 확보하고, 물고기 사냥이나 때로는 물닭, 또는 오리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입니다.
북해도에서는 배를 타고 나가서, 떠다니는 얼음 유빙에서 사냥을 하는 참수리를 만나봅니다.
아무래도 검독수리와 영역이 겹치지를 않으니, 싸우는 장면은 보지를 못하는 것 같고요.
흰 꼬리수리는 농경지에서 새를 사냥하든 , 강가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든 타고난 사냥꾼이지만
아무래도 검독수리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안박사님!
*댓글이 잠긴것 같군요
계보몽님의 댓글

뭔가 후즐근한 독수리보다 흰꼬리수리는 날렵하고 우아합니다
품새가 있어 보이는 활강이 눈길을 끄는군요
맹금류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초보들은 설명을 듣고야
자세히 관찰을 합니다
활력이 넘치는 독수리들의 먹이싸움 실감납니다
출사길 행복하시고 추위에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살이나 내장을 파먹다 보면 머리에 털이 있으면, 살이나 털이 달라붙어
세균 감염 때문에 털이 빠져 진화한 독수리의 머리를 보면 삶에
최적화된 모양이지만, 왠지 안쓰러운 모습입니다...^^...
흰 꼬리수리는 나이 어린 유조보다 성조가 꼬리가 더 하얗고 선명한 모습이고,
머리 색깔마저 하얀 모습입니다...
유조보다는 성조의 아름다운 모습에 더 점수를 주는 편이라 진사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Heosu님의 댓글

지난 여름에 어느 연밭에서 만난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조류를 촬영하는 재미에 빠지면 마약처럼 헤어나지 못한다 하면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조류에 대한 이야기에 심취하고 있었죠...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이렇게 생동감이 있는 모습을 표현하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어쩌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한 편의 다큐 영화를 감상한 듯 멋진 샷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대부분 풍경 사진부터 담다가 새를 쫓아다니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새 탐조 진사들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새 사진은 같은 장소에 있어도 사진을 찍고 못 찍는 경우가 허다하니
다이내믹한 모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사로 사진을 담다 보면, 군에서 사격을 하던 사냥본능을 느끼는 맛도 없지 않은 것이지만,
살생이 아닌 사진으로 담는 묘미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이 허락이 되고, 놓치면 안 되는 풍경사진의 때가 오면
조류사진만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새들의 전쟁은 먹이 다툼이라 더 치열 한것 같네예
그래도 사람들 처럼 치사한 음모 술수는
안 부리니 깔끔하고 정직 한것 같아예
개인적으로 하얀꼬리 독수리가 맘에 들어예~
그럼예~
사진은 다양한 세월의 흔적인데
새 사진만 고집 안 하신다니 탁월한 선택 입니다예~
한번쯤 미칠만한 새 사진 이지예~
추운 날씨 따습게 챙겨 다니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혹한의 기후를 피해 내려오는 철새를 따라 내려오는 맹금류들이
조만간 북으로 이동하는 철새를 따라 이동을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 잔류하는 시간이 겨울 한 계절동안 있다 가니,
봄이 되면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기르는 모습은 볼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어찌하든 찾아오는 진객들은 전부 천연기념물이 아니면 멸종위기동물인
조류들이 가장 큰 문제는 개발로 인해, 그들이 살아가는 터전이 사라지는 것 이겠지요.
그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인간이란 것을 우리는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