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 포토갤러리

은근한 보라색이 마음을 끄는 꽃입니다
어느해 봄에 시골 어디쯤 실려가서
잔디 밭에 배를 깔고 담아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딘지 찿아갈수도 없네예
차를 태워 주면 그냥 따라 갔다 오고 마니~
지리감 없는 길치가 딱 표가 나지예~
신비스러운 보라꽃 깽깽이풀
해 마다 만나시니 행복하시겠어예~^^*ㅎ
덕분에 사진으로 이렇게 만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출사길  늘 행복하시길예~!!

물가에아이님!

참 예쁜 꽃이죠...한 번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어서 눈에 아롱아롱 거려
봄이면 안갈 수가 없더라고요....사실 언양 야산에 두어 번 갔다가 너무 일찍 찾아가는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경남수목원의 깽깽이풀을 담아 왔더랬습니다...우연히 수목원 관계자분을 만났는데
부산에서 오직 야생화들을 만나러 왔다니 흐믓해 하시면서 관계자끼리 속닥속닥하데요..
그리고 두 번째 찾아갔더니 야생화 동산에 할미꽃 등 몇 몇 야생화들을 심어 놓았더라고요...얼마나 기뻤든지...

햇살은 뜨거운데 바람은 아직 겨울바람이 조금 남은 것 같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휴일 저녁시간 되십시오..

깽깽이풀의 예쁜 모습을 허수님이 더욱 빛이 나도록
멋지게 사진을 담은 것 같습니다.
햇살을 받아 색상도 곱고, 활짝 핀 꽃잎이 화사한 모습입니다.

꽃을 찾아가서 이렇게 활짝 핀 모습을 담을 때는 더욱 기쁨이
따라오리라 생각을 해보면서, 덕분에 즐감을 해봅니다...^^...

밤하늘의등대님!

야산이 아니라 수목원 깽깽이풀이라 조금은 쉽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야산이었으면 엉금엉금 기어야 하고 엎드려, 쪼그려를 반복했을테니까요...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깽깽이풀을 만날 수 있어서 말입니다...
봄이면 꽃을 찾는 재미가 솔솔하지요...조류를 찾아 길 떠나는 설렘과 같다고 할까요...

겨울바람이 불었다가 봄바람이 불었다가 얄궂은 날씨라 건강관리 철저 하시면서
출사길 나서시고 대작 담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