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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핀 나팔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모나리자 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27회 작성일 15-11-18 11: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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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어느 공사장 주변에 핀 나팔꽃

뜨거운 여름철 필때는
오전 10시쯤 지나면 벌써
꽃이 입을 다물어 시들시들한데
늦가을에 핀 나팔꽃은 오후 4시가
지났는데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나팔꽃 뿐만아니라
봄에 피는 노란 개나리도 피어있고
또 한 여름에 꽃을 피운 계요등
철 모르고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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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몆일전 야산에서 진달래를 보았습니다.
벗꽃도..
요즘 야생화가 계절을 잊은듯합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을 보나 생각합니다.
항시 고운작품을 보여주신 모나리자 정님을 비가오는
이날도 생각에 잠겨봅니다.

모나리자 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모나리자 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단풍 담으러가서 한 쪽에 벚꽃 피어있는거 봤습니다.
"아~ 지금 봄이 아닌데...늦가을에 왠 벚꽃이 피어있지?"
독백도 해봤습니다 ㅎㅎㅎ
다른장소에서도 카메라든 제 모습을 보고...
어떤 중년여인이 지나가면서 "저기~ 벚꽃 피어있어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가을비가 너무 자주 내리는 거 같아요...
저는 비 내리는거 눈 내리는거 아주 좋아합니다^^
비 오면  비오는 대로...
눈 오면  눈오는 대로...
렌즈에 담고 싶은게 많아요...

지금은 그런대로 망원들고 다니지만...
더 나이들고 팔과손목에 힘빠지면 ㅎㅎㅎ
백마엘 가지고 야생화 접사 하고 싶어요...
더~더~ 나이들고 백마엘도 버거우면
그때는 가벼운 미러리스 가지고
감성사진이나 담고 싶어지네요^^

하루종일 내리는 가을비 보니까
생각들이 많아지는 하루네요^^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님...
나팔꽃이 여전히 어여쁘게 피었네요
앙증맞고 참 이쁩니당...
저두 몇일전에 본거 같은데 정말 님 말씀처럼
오전이면 꽃잎을 오므리고 시들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후에도 활짝 핀거 보구
거참 이상하다 특이한 나팔꽃인가  했었습니다ㅎ
글구 요즘 철 없는 꽃들 꽤 되는거 같어요
가을비 자주 내리는 요즘 감기 조심 하세요^^

이재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이 곱습니다
요즘은 봄꽃 가을꽃이 따로 없는 거 같습니다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철모르는 꽃들이 많다보니 계절꽃을 잊어버릴것같아요.
어여쁜 나팔꽃 감상 잘 했구요.
팔과 손목에 힘빠지면 백마엘로 야생화 접사,
백마엘도 버거우면 가벼운 미러리스로 감성사진...
뭐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저두 기억해두려 하네요...ㅎ
건강 잘 살펴가십시요.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램 병원 정기검진이라 어제 공원으로 걸어갔는데
저 나팔꽃 하나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했다가 꺾였습니다.
어째 올해는 제게 그리 귀한 꽃인지...
아름다운 작품 덕분에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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