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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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112회 작성일 16-01-28 10:50본문
금강암은 범어사 산내 암자이다.
범어사 금강암(梵魚寺金剛庵)은 조선 후기 이전에 이미 존재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기록에 의하면 1803년(순조 3) 범어사 대성암(梵魚寺大聖庵)과 함께 취규(就奎) 대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한다.
1899년 승려 오성월(吳惺月)이 범어사 금강암에 처음으로 선원을 개설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금강암이 선풍(禪風)을 일으키는 시발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1800년대에 제작되어 현재 남아 있는 중수기문들 중에서 금강암의 사명이 발견되어
범어사 금강암의 중창 시기를 가늠케 한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고즈넉한 암자의 풍경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연등은 부처님 오신날쯤에만 다는게 아니라 계속 달아 두나 봅니다
네번째 연등 느낌 참 좋은데요
전 세로 사진 담으면 좀 이상하게 나오던데
늘 보면 세로 사진도 느낌있게 잘 담으시는거 같습니다
추위의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의 고요한 풍경속에 거닐다 갑니다
오후도 좋은 시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산책할때가 마뜩찮으면 범어사를 찾아가지요...
범어사 주변의 암자(지장암,청련암,내원암,계명암,대성암,금감암,원효암,등)들 중,
유일하게 안가본 곳이 ,금강암,이라 찾았든 날이 하필이면 바람이 몹시도 불어 고생 쪼매 했었죠...
그래도 금강암 가는 길이 마치 하늘길을 오르듯 참 소담스럽고 아담한 암자였기에 참을만 했습니다..
연등도 꽤 인상적이었음은 두말이 필요없었고요...
1월의 마지막 주말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惠雨/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아침 함박눈 내리기에 오후에 부랴부랴 산으로 직행했더랍니다.
에고 근데 눈은 다 녹고 산사는 썰렁하니 풍경소리만 유독 크더이다.
몇 컷 찍고 바로 내려왔네요.
소원등이 인상적입니다.
산사에 가면 그저 마음을 비우는 일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작품 감상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재미 시인님,
부산은 아직 첫눈 소식이 없습니다.. 첫눈대신 겨울비만 추적추적 내렸답니다..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마음 한켠엔 그래도 한번쯤 함박눈을 봤으면 하는,
시인님의 그 몇 컷이 참 예쁘고 아름다웠을거란 생각이 언뜻 듭니다..
솔직히 말하면 종교가 없어 주위의 풍경들만 감상하고 옵니다..그래서 공양(밥 때)시간이어도
그냥 내려 옵니다....쪼르륵 쪼르륵 소리가 나도 말입니다..(웃음)
새해 한달이 또 다 갔습니다...
알뜰,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산사
많은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비우고 또 비우다 보면
봄이 환희를 안겨 줄것입니다. ㅎ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누가 말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그 말이 삶의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합니다..
고즈넉한 겨울산사의 풍경소리, 바람소리, 가끔씩 들려오는 산새소리..
비록 신자도 아니고 그 주위의 풍경만 감상하지만..그래도 마음은 평화롭더이다...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1월 마지막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건강 하시고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사에 가면 그저 마음을 비우는 일만 하면 될것같은...
재미님 말씀에 웃습니다.
맨 위 금강암...강렬하네요~ㅎ
고요한 산사 고즈넉한 풍경속에 쉬어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푸르니님,
저도 처음 찾았는데요..
참 소담스럽고 아담한 암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인데도 저 등들이 을씨년스럽지 않고 예쁘고 아름답게 느껴졌거든요..
멋지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1월 마무리 잘 하시고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산사의 차가운 냉기까지 담으신듯 합니다
그래도 붉은 연등이 나열되어 그리 추워 보이진 않습니다
한겨울에도 출사 다니시면서 좋은곳 보여주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겨울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신날들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산책길엔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버릇이 되어,
이젠 어디가나 친구처럼 함께다닙니다...그러다 보니 작품이 아니라
그냥 시선이 머무는 것들을 담게 되더라고요...
벌써 1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붕곡선이 아름다와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우리나라 건축의 특징이 곡선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