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물빛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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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09회 작성일 16-02-14 21:45본문
눈과 마음이 즐거웠던 시간들..
넘 추워서 슬펐는데 모닥불이 있어줘서 감사했다.
봄이나 여름에는 더욱 아름다울것 같은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을지..
카페에서 차 한잔 빼들고 모닥불 앞으로~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시마을 작가시회 임원님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냈던
대전 근교 하늘물빛 공원
고즈녁한 저수지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참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지요
이름도 예쁜 하늘물빛공원에서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다녀오셨나 봅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어 사시다가 모처럼 맑은 공기 마시며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땐 주로 인물 사진만 찍어 아쉬웠는데, 역시 작가님이시라
구석구석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아직도 저수지에 얼음이 얼었군요
그날의 웃음꽃 피었던 추억을 더듬으며 잘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가보라는 어느 분의 강추로
낯선 도시에서 왔다갔다 길 헤매면서 힘들게 찾아갔던 곳...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힘들었던 시간들을 모두 잊게 할만큼 곳곳 너무나 좋았습니다.
얼음이 녹아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 들었고
조금만 덜 추웠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타오르는 모닥불이 있어 위로가 되었지요.
조명이 밝혀지는 모습을 보면서 저수지를 돌아 출발을 하는데 멈칫멈칫 뒤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아쉬움에...
꽃정원이 되었을때 다시 한번 찾아볼수가 있을런지..
우리 시인님께도 웃음꽃 피었던 추억의 장소로군요.ㅎ
머물러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십시요.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마음 깊은 곳엔 꿈이 있어요'란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꿈이 없는 삶은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닐테지요...(한숨)
얼음이 꽁꽁 언 작은 연못도,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도 여행자의 마음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포근함으로 다가 왔을 것 같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그림과 고운 글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 올리진 않았습니다.
허수님 성실하게 열심히 잘 사시고 계십니다.웬 한숨을요...ㅎ
따사로운 봄날이면 더욱 좋았겠지만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들이었던지라 즐거웠지요.
나중에 카드대금 인출명세서 날아오면 한숨이 살짝 나오긴 하겠습니다만..
우리 오빠네 가족이 예전에 한달 봉급 털어 해외로 한번 나갔다오고
한달동안 반찬값은 10만원으로 살았다는 얘길 하며 웃더라구요..그래도 좋았다고..ㅎ
곧 꽃피는 봄입니다.따사롭고 포근하고 행복할..
용소님의 댓글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코앞에 다가왔나봅니다.
바람꽃도 보이고 노루귀도....
이젠 목련이 기지개를 피우고 있네요.
봄의 시샘따위는 아랑곳 없겠지요.
장산저수지가 예쁘네요
저는 그저 바다가로만 주구장창 돌아다니니.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항시 건강하시길 빕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꽃이나 노루귀는 용소님 눈앞에만 보이는것 같은데요~
여기는 3월 넘어야 만나질 것입니다.
목련은 4월의 꽃이죠?아마도...
먼저 만나시는 예쁜 봄 많이 즐겨가십시요.
저는 바다를 좀 가고싶은데 강과 호수만 맴돌게 되네요..
덕분에 멋진 바다,고운 봄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