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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수리부엉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6회 작성일 25-06-04 20:50

본문


















천년고찰 낙산사 의상대 절벽의 명품 소나무 바위틈에 

천연기념물 324-2호 수리부엉이가 새끼 두 마리를 낳고 

육추를 하고 있다. 


일출 국민포인트 의상대아래, 홍련암으로 내려가는 비탈 내리막길에서 

삼각대를 포진하고 다른 진사들과 어우러져 하루 종일 수리부엉이의 모습을 담어보았다. 


어린 수리부엉이의 동정과 어미 수리부엉이의 나는 한순간의 모습을 찍기 위해 

기대감을 갖고 새벽부터 기다려보는 시간이다. 

"무엇을 찍습니까?" "수리부엉이요! "어디에 있는데요?" 

유명한 명승지이니, 하루종일 드나들며 물어보는 관광객에게 답변을 하며, 

위치를 가르쳐준다. 

부모들과 같이 온 어린아이들이 많으니, 수리부엉이의 모습을 보며 돌고래 환호성을 지른다.


어제는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어미 수리부엉이를 보지 못했다는 

귀동냥을 하면서, 한눈은 감고 한눈은 뜨고 새끼들을 지키며 보호하는 어미가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되면 긴장하며 스탠바이하다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다. 


이 모습, 저 모습 담어보면서 

저녁 6시 이후 많은 분들이 철수를 하기 시작하니, 같이 떠나야 하나 하는 갈등이 있었지만 

해 떨어지기까지 기다려보자는 생각으로 있는데, 날샷을 기다리던 

어미 수리부엉이가 한순간 날아올라 절벽으로 숨어버린다. 

오늘은 끝났나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한순간, 

무엇인가 물어오며 다시 날아오는 수리부엉이! 

사냥했던 고양이를 물고 새끼에게 다가오는 순간이다. 


보통 고양이들이 먹지도 않으면서 작은 새들을 덮치어 

새들이 희생당한 모습을 목격해 보지만, 

역으로 이렇게 사냥당한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라 

새 촬영을 하면서 조복이 따른다는 생각을 처음 느껴보는 순간인 것 같다... 

한 달여를 다녔다는 분들도, 고가의 비싼 장비로 하나는 삼각대에 걸고 

하나는 목에 걸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도 아무 소용없는 

떠나고 남은 자들만의 셔터소리가 소리 없는 희열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홍련암에서 들려오는 독경소리와 청정도량에서 도닦듯이 졸고 있는 모습에 

맹금류라는 사실을 한순간 잊고 있었는데, 사냥당한 고양이를 보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형제간에 먹잇감을 나누어 먹을 줄 알었는데, 혼자 먹으려 

날개를 퍼덕이고 부리로 위협하며 날을 세우는 마구니의 모습이다. 


먹이를 준 어미도 간섭 안 하고 지켜보는 모습에서 

승자독식, 적자생존의 법칙이 태초이래 내려온 법칙이라 자각해 보면서도 

포란 때 암컷에게 먹이를 갖다 주는 수컷과 

새끼에게 먹이를 갖다 주는 모정의 모습은 

또다시 대비대는 아이러니한 모습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더불어 먹는 것이 최우선인 금수에게서도 사랑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것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추천5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이 갓쉬...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고양이였네요...
그 무거운 녀석을 어떻게 들고 날았을까 하 궁금하기도 합니다...
참 자연의 세계는 신비롭기 그지 없습니다...십 수 년 전에 딱 한 번 가보적이 있는
낙산사뢍 설악산을 비롯한 강릉지역을 둘러 본 후,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으니 많이도
변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맹금류지만 귀엽게 느껴졌는데 아뿔싸...고양이를 물고 왔다니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그러나 멋지고 훌륭한 샷이 아닌가 싶습니다...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쯤에 상채 쪽을 갖다 준것 같고, 사진 속은 고양이 하체를
들고 온 것 같습니다.
수리부엉이의 하체는 두껍고 튼튼해서 아주 힘이 좋게 생겼습니다...
소리 없이 날아 사냥하는 밤의 제왕임을 저도 실감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새끼에게 물어다 주는 것을 담았으니,
더할 나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Heosu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 전 들렀던 낙산사 홍련암의 파도소리가 귀에 아련합니다
수리부엉이의 고양이 사냥이 놀랍습니다
과연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먼저 앞서고 허수작가님 말씀대로 저 무거운 고양이를
한 다리로 들고 날아 온 것이 믿기지 않는군요
진종일 기다리시다 귀한 손님을 맞았으니 축하를 드려야 할지요 ㅎ

야튼 멋지고 진기한 샷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늦었으면 날이 어두워져 사진을 담아도 의미가 없었을 텐데,
빛이 남아있을 때 사진을 담을 수 있게 협조를 해주니
하루의 피곤이 다 가시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곳을 다녀보아도 수라부엉이 어미와 새끼를 같이 담는 것도
조복이 따라오는 행운인데, 이날은 다양하게 모델이 되어주니
이 날은 되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PHoto-作家님!!!
 "낙산寺`홍련庵"의 바위絶壁에서,育雛하는 "수리`부엉이"를..
  手苦하시며 擔아주신 "부엉이"映像을,感激으로 즐感하고 있네`如..
 "허수"作家님의 말씀데로 猛禽類답게,"들`고양이"를 움켜쥔 貌襲에 깜짝..
 "등대"寫眞作家님! 換節期에,"感氣"조심하시고.. 늘 健康하시고,幸福하세要!^*^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리부엉이가 보통 절벽이 있는 것에 거주하고 육추를 하는데,
바다가 바라보는 절벽인 의상대에서 육추를 하니
더욱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일출을 담으려 다니던 곳을 수리부엉이 덕분에 다시 찾아와서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일링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박사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무거운 고양이를 한발로 움켜쥐었네예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신 보람이 있습니다
홍련암 내려가는 길목 눈에 선 합니다
여러번 갔던 곳 위로는 못 가도 홍련암 쪽은 안 빠지고 다녀왔지예~
옆에 앉아 힐끔 거리는 우리 냥이가 사진을 볼 줄 안다면 제 동료가 한마리 희생된걸 알텐데예...ㅎ

" 승자독식, 적자생존의 법칙이 태초이래 내려온 법칙이라 자각해 보면서도 "
살아 움직이는 맹금류를 담으러 다니시더니 철학자 다 되셨습니다...ㅎ
그래도 그들만의 세상을 들여다 보면 깨끗 합니다
단순하게 삶을 위해서지예
지저분한 인간들보다 백배 더 숭고합니다

먹을것 쟁여 두고도 남의것 빼앗아야 하는 욕심의 덩어리들
조물주가 어디를 잘못 손을 댔을까 지금도 그것이 궁금 합니다...ㅋ
수고 하셨습니다
먼길 가셔서 기다림의 시간 오는 관광객들 묻는것 일일히 답해 주기도 번거로웠을 거인데예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키기 작아 난간에 몰려든 인파로 수리부엉이를 보지 못해
울상인 어린아이가 아빠의 등목을 타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으니
웃음꽃이 활짝 핀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면 끝없이 되풀이되는 질문을 받더라도 답을 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새끼들은 핸드폰으로 담기가 무난했으니, 이날 홍련암을 다닌 복이려니 하며
사진을 담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물가에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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