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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벽화마을(옥류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4회 작성일 22-04-21 12:39

본문

옥류마을 

벽화 마을 돌고 돌아 길 건너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전주 한옥마을이 나오는데

위치가 참 재미졌어요

달동네라 보니 산 허리에 집을 지어

아직도 반듯한 집보다 금방 허물어 질듯한 집들

(맨 마지막 사진에 마을 설명이 있어 데려 왔어예

필히 읽어 보시면 좋겠어예 ㅎ)

그 발아래 아득히 푹 꺼진곳이

바로 부자들이 살던 번듯한 한옥마을

사실 한옥마을은 번잡한 상가(관광상품 파는곳)가 어지러워

카메라 들이댈 엄두가 안 났고

오래된 성당은 사진 소재로 딱인데

작년에도 헛걸음 올해도 공사중 이였어요~!! 


ps: 말타기 그림은 뒤에서 마지막으로 탈려고 달려 오는 꼬마가

어찌나 힘차게 뛰어 오르는지 술래도 놀라고...

화각이 작아서 같이 담지 못한 것이 유감 입니다...ㅎ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오래된 벽화
언덕을 오를땐 쌕쌕 거리는 호흡이....
세월이 흐른 증거이겠지예
점점 숨 가픈 오르막들이 버겁게 여겨질 나이가 되어갑니다
순리 인걸요....
그래도 카메라 무게를 아직은 이겨 내고 있으니 장하지예 ㅋㅋㅋ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벽화마을이라도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은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것 같아 괜시리 심쿵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코풍선 불며 신나게 말뚝박기(말타기)하며 놀던 어린시절, 그 배고픔에도 그립네요...
한참을 어린시절 추억을 떠 올리며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그렇지예~
벽화를 그린다는자체가 서민스럽지예
어린시절을 뜨올리게 하는지
어느 밴드에 동생엎은 여학생 사진에 공감을 많이했어예
친구랑 놀지도 못하고 .....함시로예~
봄날 행복한 저녁 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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